누나의 방송을 보다가 디바의 '좋아하면 다 그래'와 프로미스나인의 'LOVE BOMB' 이 2개의 노래를 건져서 자주 듣는 편인데요.
좋아하면 다 그래 듣다보면 2분 46초 경에 "좋아하면 다 그래" 라고 코러스가 나오는데 이 목소리가 왠지 모르게 누나의 목소리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들을때마다 합니다.
특히 이 조곤조곤한 코러스가 평소에 쌍욕박고 샷건치시는 누나의 모습과 굉장한 차이가 있어서 간드러지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걸 특수용어로 '갭 모에'라고 하는데요. 이런게 느껴지는거 보니 저는 원래 틀려먹은 사람이거나 아니면 32세의 삶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둘 다.
그냥 그렇다구요...방송 은제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