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20트로 봐도 될지 모르겟다구요 채팅을 쳐야 기억에 남는데 계속 듣방만 했으니,,
오뱅일
오늘 낮뱅 유땅밈이랑 혼돈의 신음듀ㅇ 아니 배그 킬내기 하셧다조 근데 듣다가 그만 잠들어버렷지 뭐야 오늘 정말 밤샌 듯이 낮잠 자서 낮뱅 다 날렸다 세상 ㅠ
오늘 밤뱅도 너무 늦게 들어왓다조 ㅠ 들어오자마자 화력 미쳤더라구 무슨 일이었는지는 자고 일어나서 킹시보기로 화긴할 것! 근데 그 화력 속에서 제 인사 읽어주셔서 새삼 갬동했다 ㅠ 당신 찐이시구나 ㅠㅜ
호스팅 노래 개사 잘하셧더라! 트수들이랑 뱅송중에 같이 하셨다더니 증말 다들 머박적이라구요 ㅇ0ㅇ
책 읽어주기 좋더라.. 잔잔한 노래 틀어놓고 책 읽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는 게 그렇게 좋을 일인가 당신 목소리에 너모 잘 어울렸다구요 찐으로 라디오 디제이 같아
그, 약간 예쁜 얘기 해주는 모먼트가 있었는데 가만히 듣다가 갑자기 울컥하는 거야 뭐랄까, 이 사람들 틈에 내가 끼어있어도 되나 싶더라구 단지들이니까 좋은 사람일 거야 고마워요 같은 얘기해주시는데 나는 잘 모르겠어 자꾸 좋은 사람이 된 것처럼 착각만 하게 돼 좋아해주는 만큼 좋은 사람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해서 미안해 그리고 뭐였지, 우울은 외부에서 유입된 근심이 안에 박혀 울창하게 자라난 것이다 였던가, 그 얘기가 그렇게 가슴에 남더라 그거 진짜 맞거든 ㅠ
평상시에도 힐링뱅송이었지만 오늘 새벽은 유독 힐이 엄청났다 분위기에 압도당했으면 듣다 잤을텐데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었어 낮잠을 많이 잔 성과인가 ㅠ
내일 밤뱅 술뱅 화긴 ㅇ.< 소주 사올까 맥주 한캔으루 기분만 내고 말까 고민된다 ㅠ 오늘도 오뱅일 놓치지 않앗다조 햅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