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호로_ 0

주제 : 방송

제목 : 호뱅온!

갑작스럽지만 저 스트리머가 되었습니다!

그렇다 나 호로 이번에 19금 전문스트리머가되었다.

19금 스트리머를 천명한지 1일차, 나 호로는 야겜을 하기로 했다.

대충 구글링해서 찾아온 야겜 프로넌트 심포니를 하기로 했는데 매우 기대된다.

최면물을 아주 좋아해서 무심코 서버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걱정을 뒤로하고 게임을 시작하고, 히로인을 최면 시켰다. 그렇게 진행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메이플이 끌렸다.

그래서 게임 패킷을 뜯어 히로인의 일러스트를 메이플의 루시드로 대체하였다.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

그걸 계기로 호로와 시청자들은 이세계에떨어졌지만 각자 기술을 갖고있었다

하지만, 지구의 신께서 화가 나셔서 이세계에 함부로 대려갔다고 항의 하자

본세계의 기술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즉 적어도 방송은 가능하게 만들어주셨다 감사합니다 지구신 호롤로이나 님

그리고 어찌저찌 방송이 진행 되었다 메이플 방송이였지?

그렇게 메이플 1부터 230 3일내로 찍기가 시작 되었다

제한이 있다면 아이템 후원 금지에 레벨 보다 30 낮은 무기에 세트 아이템 금지

그리고 마지막 제한이 버닝 타임 아닐 시기에 하기..

시작부터 위험천만 고갯길이 시작 되었다. 그나마 캐릭터 직업은 자유였다

호로은(는) 엔젤릭 버스터를 고르셨다.

아이돌 캐릭터에 이쁘고, MP 상관 안 하고, 재미있는 나름 좋은 캐릭터를 골랐다.

그시각 호로님과 같이 이세계에 떨어진 잊혀지고 있던 시청자들은

그대로 잊혀지고 말았다.

그렇다 쓸모없으니 배제 시킨거다.

호쨩은 그사실도 모른채 헤헤 엔젤릭버스터 댕커엽다능..

부힛 부힛 이라면서 변태 돼지처럼 저급한 웃음을 지으셧다.

메이플에 너무 빠져버린 호쨩은 결국 루시드를 연성하기에 이르는데...

루시드를 연성하는 것까지 가버린 호로

그렇다 그는 게임안에 있는 캐릭터를..실체화해서 여자친구로 만든것이다

그는 멈추지 않았다.. 각종 유명한 게임부터 미연시 여자캐릭터를 연성하기 시작했다

그는 심지어 공포게임에 등장하는 괴물들까지 연성해

본인만을 위한.. 하렘 왕국을 만들고.. 세계에 전쟁을 선포했고 이걸 생방송으로 전달했다

연성의 스킬을 손에 넣게된 호로!

하지만 호로에게는

궁극의 미소녀인 '호로땅' (늑대와 향신료) 을 만드는 것이 최종의 꿈이었는데..!!

하지만 호로는 어떻게 무엇을 해도 호로땅을 연성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호로땅을 연성하기 위해서는 최고급 연성재료인 그것이 필요한데..!

그 재료는 바로 이세계에 존재했다.

그러기 위해선 각지에 흩어져버린 잊혀진 시청자들을 돌려놓아야 했던 호쨩은

오덕의 힘을 보여주마!!! 하면서 미국, 일본, 달나라(?)까지 정복하여 비밀정보를 입수했고

호로땅에게 스킨을 입힐수 있는 레어재료인

캐리건의 칼날날개와 테사다르의 신경삭을 입수하였다.

호로가 해야 할 마지막일은 그저 한가지 호로땅을 연성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홀오띵 왕국' 에 있는 '호로의fire egg'를

(그저 고유명사이니 과몰입하지말자)

얻어야만 호로땅을 연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자신이 연성해낸 2D세카이 속 캐릭터들(세이밥,메구밍 등등)로

홀오띵 왕국과의 대전쟁이 일으키게 되는데...

홀오띵 왕국은 항복을 했다 왜냐하면 국왕이 호로땅에게 반했기 떄문이다

그러나 여친들은 국왕을 질투했다 그래서 어떤여친이 모이자고해서

다모여서 호로님 몰래 회의했는데

그러다 싸움이 세계전쟁 가다 신들까지 막을려고하다

오히러 더 크게 돼 세상을 유지하는 각종 순리 시간축 등이 다 망가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호짱은 연성하나 땜에 이런게 돼버린탓을 알고 제정신을 차리지만

그땐 이미 늦었다 그래서 호짱은 합의를 본다 망가진 세계에서.

"도대체 왜 저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거에요!"

호로는 더 이상 이해할 수도, 이해 하고 싶지도 않았다.

계속해서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일들, 끊임없이 벌어지는 분쟁들, 이 모든것들을 등지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았다.

"나는... 나는 그저 호로땅을... 내 이상적인 호로땅을 만들고 싶었는데..."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의 호로는 그 때 한가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모든걸 다 초기화해버리면 되는거야...!"

호로는 전쟁하고 있는 사람들의 정 중앙에 서서 크게 외쳤다.

"도대체 언제까지 싸울 생각인건가요! 주변을 보세요!"

너무나도 처참하게 망가지고 있는 세계에 모두가 놀라 손 끝 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멈춰버리고 말았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호로땅을! 저의 호로땅을! 제 곁에 두는겁니다!"

신들의 진영 저편에서 신들이 말했다.

"그런거라면 그냥 그 세계에 전생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곁'에 둔다는 전제가 불가능하지 않은가?"

"포기하시게나! 그녀는 유부녀야!"

그런 신들의 갑작스런 회의를 끊고 호로는 말했다.

"그러니까 그걸 좀 어떻게 할 수 없겠냐는겁니다!"

신들의 왕인 최초의 신은 그런 호로에게 말했다.

"이 세계는 더 이상 존속이 힘들다, 아가야.  본래의 세계로 돌아가도록 하거라."

"그럼 제 호로땅은요!"

"호로땅은... 내 방법을 하나 마련해두도록 하마."

그런 최초의 신의 말에 따라 호로는 본래의 세계로 돌아가기로 했다.

10년 후...

호로는 본래의 세계로 돌아왔고, 본인이 생각했던 호로땅이 자신의 곁에 없자

그 신들을 저주하고 또 저주하고 저주했다.

하지만

돌아온지 3년이 지났고, 의욕을 상실하고 폐인 같이 살아가던 호로가

술에 취해 이태원 역에서 취해서 기절해있자 그 앞에 자신이 상상하던 호로땅이 등장했다.

호로는 너무 기쁜 나머지 그녀를 끌어않았다

"우리는 이제 함께 있을 수 있는 거야"

그 말에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의 너머로는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아름답게 올라오고 있었다.

"저 태양을 좀 봐"

"아아..."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