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네.
2월 14일에 받은 선물인데 3월이 다 되어서 겨우 올리네요, 그때 제가 게시글 만들게 되면 꼭 자랑하겠다고 말했는데 이제야 지키게 되었습니다. 좀 늦었네요.
그날 제가 받은것이 택배나 그런게 아니라 기프트콘인지어라 직접 매장을 찾아가야 해서 굉장히 걸었습니다.
한 30분 가까이 걸어서 겨우 도착한 다음에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쇼파가 정말 편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때 너무 좋아서 쇼파를 찍으려다 점원에게 눈치보여서 그냥 테이블 사진만 대충 찍고 아 멋지네 거렸는데 확실히 가계가 굉장히 고급졌어요.
그렇게 사온 대망의 케이크!
일단 굉장히 작습니다.
가격이 8천 얼마였는데...대충 컾밥 2개반어치 가격인데 굉장히 작습니다, 한끼 식사도 안되요.
대충 제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수준으로 작습니다.
근데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빵이 약간 딱딱한데 적당히 퍼석한게 입에 넣으면 진짜 천천히 녹고 저 빨간색 저거 잼같은거 끈적한데 먹다보면 그냥 맛있어요, 되게 달달합니다.
하지만 저 껍데기 같은 초콜릿은 솔직히 좀 그랬어요.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사진 한 30장 가까이 찍었는데 그 중에서 그나마 이쁘게 나온거 3장만 올립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공짜여서 먹었지, 내 돈주고 먹었으면 아까워서 못먹었다 진짜 맛있는데 작아..
이런 고급진 체험을 시켜주신 라토님께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보기에도 고급지잖아요.
덕분에 좋은거 알아갑니다, 다시한번 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라토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