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지원해서 될 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이걸로 박사하면 (굶어죽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언젠가는 사회에 무언가 말해야하는 일을 하게될텐데,
요즘 조국 딸 이야기 나올 때 교수 포함 식자층들이 보여줬던 추태들이 떠올라서 참 암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가 되어서 못벌어먹으면 고학력 비정규직이 되어 굶어죽던가 (사실 요게 가능성 더 많죠), 아니면 테뉴어 트랙 운좋게 타던 연구원 정규직이 되던 해서 저 군상들처럼 현실감각이 없어지는건가... 싶습니다.
코 앞도 깜깜한데 저 멀리도 깜깜할거 같은 이 느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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