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ional Degree Program중 하나를 다니는데, Advisor가 세분화 되어 있는게 신기하네요.
지도교수격인 Academic Advisor는 거의 학부 때 지도교수님처럼 필요한 사인을 해주시고, 학업에 도움되는 Chatting을 많이 하게 되는 분입니다.
그리고 보통 한국은 지도교수에게 논문지도를 받는데, 여기는 Thesis(or Dissertation) Advisor가 따로 있습니다.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긴 Jointly Appointed 되어도 논문 지도를 부탁드릴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Assistant/Associate Directors of Academic Program (ADAP)이라고 하는, 학업 전반에 대해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수업 스케쥴링같은 기본적인 것에서, 연구 주제와 관련된 Faculty들을 추천해주시기도 하는 분인데, 교수님은 아닌 독특한 직책입니다.
한국에서 지도교수님이 하는 일을 세 분이 나눠서 하시니 한 분과 관계가 틀어진다하더라도 학업이 마비될일이 없겠다 싶더군요. 그분들도 일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 것이고요. 참고해볼만한 시스템인듯 합니다.
댓글 3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