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게_게짱 0

원래 월,화 휴방하고 자취방가서 방송을 틀 계획이였으나, 이번주는 본가에서 머물꺼같아요. (8/17일 수강신청이기도함) 휴방은 아니구 야방할꺼같읍니다! 흑흑... 또 단무지행일꺼같지만... 카페가서 열심히 그려볼께요... 오늘 야방은 8시에 키겠습니당 제가그릴 웹툰 캐릭터시트 그릴꺼같아요! 그때봅시다앙~~

+) 이번 공지는 좀 길어질꺼같네요. 최근에 제가 휴방을 자주하고 방송에 대해 소홀한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ㅠ 여행 후 말씀드린 일정에서 계속 차질이 생기고 더욱 깊게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제가 방송한지 이제 4개월정도 됐네요. 원고도 완성해보고 그림실력도 많이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시간들이였어요! 방송하는게 즐겁고 밤샘원고가 가능하다는거에 놀랐고 소통도 재밌고(놀리는게 거의였던거같...흠흠)그러다 보니까 방송을 오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하지만 방송을 하다보니까 좀 여러가지 개인적인 문제가 하나둘씩 생기더라구요ㅠ 일단... 젤 첫번째는 건강(특히 허리가)이 문제였습니다( 심각한건 아니구요! ) 제가 방송할 때 다리가없는 쿠션? 같은 의자에서 작업을 하는데 3~4시간이면 괜찮은데 6시간이 넘어가면 허리의 통증이 조금씩 심해지더라구요. 예전에 방송에서 운동하고싶다 노래를 부른적이 있는데 최근들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하는 방송에 대해서... 따로 해보려햇는데 시간이 잘 안나더라구요ㅠ 잠을 푹 자서 체력관리를 하는 편이기두 하구요. 좀 얘기가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딜레마가 좀 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스트리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ㅠㅠ 하...) 제 방송의 주는 그림이고 그 카테소리를 해치기 싫어서 더욱 해매고 있는 것 같구요.(운동방송 이라던가) 구체적으로 잡힌건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공지를 결심하게 된건 잠으로 체력보충을 하는데에 한계를 느꼈고( 허리관련 건강이라던가 1일1식이라던가...) 주6회 방송이다 보니 아무래도 방송-잠-방송-잠 무한반복이라 일정이 다 뒤로 밀렸다는 점ㅠㅠ(여러분 탓이라는건 아닙니다. 제 불찰이라는뜻!!)(이런 일주일 휴방이라던가, 지인들 약속, 알바나, 보육원같은 자잘한 일들 등등)에서 스케줄이 엉망이구나를 본가오면서 다시한번 느꼈어요. 학교를 다니고 있고 집에서 맨날 있는줄알았는데 방송을 해보니 생각보다 나갈일이 많았다는거에 놀라고 있고ㅋㅋㅋㅠㅠ(특히 방학...)이.. 미술봉사 관련된것 뿐만 아니라 사실 밀린 스케줄 생각하면 또 휴방을 길게 텀을 둬야하나 하면서 제 자신도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초심을 좀 잃었던것같습니다. 아마 이 무한 딜레마의 시작은 방송을 1순위로 두기 어렵다는 점에서 시작인 것같아요ㅠ  찾아와 주신 분들이 소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아무래도 내년이면 졸업반이고 먹고살길(...)이 막막해서 경험에 더 중점을 두고 있고 방송은 그냥 같이원고하고 소통할수있는 범위가 지금의 저에겐 최선인거같아요. 여러분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돈많은 백수였으면 고민도안햇을텐데 크흡 ㅠㅠ 아직 방법이 이거다,라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문제가 계속 나올꺼라구 생각해요. 제 이런 모습에도 꾸준히 찾아와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구 있습니다ㅠㅠ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는데... 봉사도 사실 돈이 목적으로 하는건 아닙니당(차비빼면남는돈이 거의 없어서ㅠ) 그런데도 하겠다고 맘먹은 이유는 2주에 한번이기도 하고(토요일) 입시학원이 워낙 비싸서 다닐 여유가 없으니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하게된 케이스입니다. 보육원에서 봉사할 예정입니당! 문제는 2주에 한번 금,토는 휴방해야 한다는 점이 걸려서 고민했었는데 큰 마음먹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이것도 말이 길어졌는데 봉사일을 자세히 말씀드린 결론은 휴방일정이 바꼈다는 것... 이건 당장 말씀드리긴 어렵고 스케줄 표룰 진지하게 잡는대로 공지드리겠습니다. 흑흑 너무 길어져따 아무튼 전 좀 자고 이따 8시에 야방으로 뵙겠습니다 그때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