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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이 없다면 트위치가 아닐 것입니다.

트위치는 2분기 기준 유튜브, 페이스북, 믹서 등을 제치고 72.2%의 점유율을 기록한 압도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1위 플랫폼입니다.

그러나 아마존이 구글과 경쟁에서 5년 전에 10억 달러 이상을 주고 사들인 트위치는 이제 비디오 게임이 아닌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의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요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연례 트위치콘 행사에서 트위치는 비디오 게임을 보여주는 매체가 아닌 

'다목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임을 강조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것입니다.

트위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사라 클레멘스는 트위치의 개편에 대하여 "게임에서 벗어난 변화"가 아닌 그들이 방송하고 싶은 새로운 인재 발굴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확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트위치는 게이머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무엇이든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당신들은 이미 우리들 중 한 명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에는 전국의 광고판과 플랫폼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온라인 광고가 포함될 것입니다.

트위치는 최근 NBA, NFL 등을 포함한 여러 스포츠 중계권과 계약을 맺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국회 (대선 후보중 한명인 버니 샌더스가 본인 채널로 스트리밍)의 모습도 스트리밍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치적인 분야도 스트리밍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뉴욕타임즈 - https://www.nytimes.com/2019/09/26/business/media/twitch-twitchcon-ads-redesig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