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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컴으로 외장 캡쳐보드(Live Gamer Extreme 3)를 사용하여 송출 환경을 세팅하고 있는데 게임 소리 지연이 생기고 있습니다.

OBS를 사용해서 송출컴으로 사운드를 듣고 있는데 '오디오 고급 설정'에서 모니터링 설정을 해서 게임 소리를 들으면 처음에는 괜찮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지연이 생기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게 일정하게 지연이 생기는 거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은데, 지연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부분에서 해결을 못하고 있습니다. 오디오 주파수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 이 부분도 모두 '48000Hz'로 통일해봤지만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위 부분에서 특이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지연이 생기던 중간에 '오디오 고급 설정'에서 모니터링 설정을 껐다가 다시 설정을 하면 지연이 초기화되는 현상이 있었던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녹화한 파일을 확인해 봤을 때 녹화본에서는 게임 소리 지연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게임 소리 지연 관련해서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해결 방법을 아시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게임컴 스펙

 - CPU : Ryzen 7 5800X3D

 - GPU : RTX 4070 Ti

 - RAM : 64GB

송출컴 스펙

 - CPU : Ryzen 5 3600

 - GPU : GTX 1660 Ti

 - RAM : 32GB

----------------------------- 해결 방법 -----------------------------

해결 방법 :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캡쳐보드의 주사율을 재설정함.

처음 캡쳐보드를 설치한 후에 디스플레이 복제만 설정해놨었는데 이 부분이 문제가 됐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Nvidia 제어판에서 캡쳐보드의 해상도와 주사율을 확인 했을 때, 제가 사용하는 게임용 모니터(qhd 144hz)와 설정이 똑같이 되어있게 나와있었는데 사용하고 있는 캡쳐보드의 주사율 정보를 확인해보니 qhd는 60hz랑 120hz만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Nvidia 제어판에서는 캡쳐보드의 해상도와 주사율을 수정할 수가 없어서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에 들어가 120으로 설정되어 있던 캡쳐보드의 주사율을 60으로 설정하고, 송출컴에서 캡쳐보드 관련 프로그램(RECentral 4)을 통해 확인 후 테스트를 해봤는데 게임 소리가 점점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테스트 후에 캡쳐보드의 주사율을 120으로 설정했을 때에도 문제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여담으로. 테스트 후에 나타난 현상이 있는데, 간혹가다 게임 소리가 잠깐 끊기는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마 화면과 게임 소리의 싱크 문제로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이라 추측하고 있는데, 딱히 거슬리지도 않고 빈번히 생기는 현상도 아니기 때문에 문제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출컴에 연결되어 있던 출력장치 문제였음 ㅋㅋㅋ(어이가 없네)

본체 앞부분에 헤드셋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뒷부분으로 연결하고 테스트하니 다른거 아무것도 안건들여도 해결됩니다. 허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