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0

정말 편집을 취미로 시작했는데 업으로 삼은지 3개월이 다되가네요.

이번 달은 정말로 1일 1영상도 부족할만큼 바쁜 달이였습니다.

저는 주3회 2명/주 2회 1명/주 1회 1명 총 4명의 사장님들과 같이 작업했고

주말도 쉬지 않고 일한 결과가 총 205만원 이였어요.

오늘 통장을 보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정말 대기업 스트리머분들 편집이랑 밀리기 싫어서 대기업 스트리머분들 영상 다 조사하고

각자 사장님들마다 편집 스타일 다르게하기 위해 고민하고

혼을 갈아 편집해서 댓글에는 편집 미쳤다는 댓글들이 달렸었는데

그 결과가 결국 건당 5만원이였더라구요.

주위 편집자분들이 그 퀄에 겨우 그것받고 일하냐고 말해주실 때도

귀담아 듣지않았던 제가 한심스러워지는 날입니다.

여러분들은 페이 스스로 후려쳐가며 사장님 구하지마시고 대체 불가능한 편집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