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0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 게시판을 보게 되었어요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구나

다들 힘든 밤을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구나 하면서.. 여러가지 글 들을 보았네요

저도 우울증이라는게 여러번 찾아 왔던 것 같아요

사실 우울증 인지도 몰랐어요 그냥 내가 좀 힘든가보다.. 그래도 힘내야지 하면서 그냥 살았는데

겪고보니 그게 우울증 이더라구요 참 무서운 놈인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선지 여기에 쓰여진 글들이 정말 남일 같지 않게 눈에 담겨서 많이 속상하고 그러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죠..!

제가 최근에 봣던 영상중에 힘이 되었던 영상 하나를 같이 보고 긍정적인 기분을 함께 느꼇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LUXjMUJ7bV0 

유튜브채널 '박막례 할머니' 의 영상이에요, 조금 길다고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박막례 할머니의 인생이 담긴 영상 입니다

전 최근에 봤던 영상중에서 제게 가장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 영상이였네요! 여러분들도 같은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서 인생은 끝까지 버텨 볼 가치가 있는 거구나'

이 말이 왜 이렇게 제 가슴을 울리던지.. 전 제 미래를 엄청 기대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냥 저 말을 하기까지의 박막례 할머니의 인생이.. 직접 겪어보진 않았지만 얼마나 치열했을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 무게가 느껴지는 한 마디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런 한마디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제 인생을 위로해 주는 것 같았달가!

물론 알 수 없는 미래를 마냥 기다리면서 살아라! 라고 얘기 하려는건 아니에요

그냥 저 영상 자체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메세지 그 자체를 느껴주셨으면 해서 올리게 되었어요.

이 게시판을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이

늘 좋은거만 보고 긍정적인 거만 보고 그러셨으면 좋겠네요

우울할수록 좋은것만! 좋아하는 것만..!

내가 좋아하는 걸 하기 위해 조금만 더 이기적으로 살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일에 우선순위는 '나', 그리고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은 남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나'.. 제가 가슴속에 새긴 말이에요 !

다들 힘내시구 밤과 새벽이 다가 오는 걸 무서워 하지 않는 그런 하루를 그런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뻔하지만 그래도 가장 해드리고 싶은 말은 힘내시라는 말 이네요 

우리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