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0

저는 글을 잘 못써서 미리 죄송합니다....

중3때는 우울증초기단계 였던것 같습니다. 무기력하고 성적은 안나오고(제가 공부를 안했지만) 그냥 친구도 없고 밖에도 않나가는 사람이였습니다. 중3 겨울방학때 우연히 트와이스님들의 우아하게 뮤비를 보게되었습니다. 다들 너무 이뻐서 그냥 머 아이돌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갔지만 어느 순간부터 뮤비를 자주 보게 되고 저도 모르게 의지했던것같습니다. 고2때 부터 우울증 최고상태에 온것같습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자살을 하고싶었으니까요.그나마 트와이스님들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의지하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갔죠. 고3때는 부모님이 엄청 걱정을 하셨던 같습니다. 맨날 먹지도 않고 잠만 잤으니깐요. 몸무게는 60kg에서 49kg까지 빠졌던것같습니다. 고3 11월는 부모님이 서울대학교병원 폐쇄병동에 저를 입원시켰습니다. 3주동안 이였지만 너무 답답했죠. 20살이 된 저는 아직도 트와이스님들을 좋아하고 있지만 최근에 한가지 깨달았습니다. 돈이 없으면 덕질도 못하니깐요... 슬프네요..... 글쓰고 있는 저는 자살생각으로 꽉차있습니다. 이제정말 자살할때가 온것같습니다...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는 감사인사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