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공황장애 걸린것같지만 약을 먹은지는 1년도 안된거같네요
사실 초반엔 공황장애인지도 몰랐어요
약 처음 받았을때는 꼬박꼬박 챙겨먹지 않으면 힘들정도였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괜찮아져서 이제 병원도 1~2개월에 1번 갈정도로 괜찮아졌습니다
사실 주위에 신세한탄을 하기 힘들어서 그냥 적어봅니다
신세한탄 해봤자 자기가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오기도하고, 그냥 주위사람도 같은상황이라는 얘기로 그 사람처럼 하라하기도 하고
그냥 너를 이해 못하겠다는듯한 말을 돌려 말하는듯한 얘기도 들어서 이제 그냥 남에게 무슨 말 하기가 꺼려지네요
다들 위로해주려고 한거겠지만 전혀 도움도 안되고 말이죠
그냥 이런곳에서 끄적끄적 글 하나 쓰는게 더 맘에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