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일주일도 안된 랭크매치,
갈크전사전에서 6코에 카드가와 해골 망령을 올려놓고 환생 두번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전사가 해골 망령을 처치한 후 카드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골망령은 한번만 부활했고 (트레커 리플레이 재검결과 1체 부활)
놀라서 던님방에 질문했더니 '환생과 소환은 텍스트가 다르다, 환생은 적용되지 않는게 정상'이라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위키에 검색해본 결과도 '카드가의 효과는 울둠의 구원자에서 추가된 환생에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주의할 것' 이었구요
(출처 나무 https://namu.wiki/w/%EC%B9%B4%EB%93%9C%EA%B0%80(%ED%95%98%EC%8A%A4%EC%8A%A4%ED%86%A4)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랭크매치에서 환생과 카드가를 꽤 자주 연계했던 기억이 있는것 같아서 연습모드서 따로 실험을 해봤는데
야생 연습모드는 정규모드랑은 다르게 이전 패치가 적용되고있을지 모른다는 조언을 듣고 정규 친선에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도움주신 에렛디지님 감사합니다!)
결과는!
멀쩡하게 카드가+환생이 모두 적용됩니다.
막짤은 여관주인 연습모드지만, 환생이 남아있는 카르투트에 카드가+쪼개기를 걸어보니 같은 비용의 하수인 2체(2기씩)에
환생으로 되살아나는 카르투트도 2회 소환되는 장면입니다.
역시 기억대로 카드가는 환생도 멀쩡하게 적용이 됩니다.
근데 이러면 저번날 전사전에서 리플까지 돌려봤는데도 카드가 환생부활이 1체만 작동했던 그 게임은 대체 뭐였을까요?
둘중에 어느쪽이 버그였던 걸까요? 확실한 답을 아시는 분은 꼭 리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