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가방 줄 꼭 잡고 따라가는 다온비.jpg
시간계산 제대로 못 해서 지각해갖고 땀 주룩주룩흘리면서 두리번거리고 있었는데 스바님이 픽업해주셨습니다.
온비님 같이 계셨는데 마스크 안 쓰고 오셔서 당황.
몇 분 기다리니까 뷔쟝 왔고, 그냥 점심 포기하고 온비님 따라다니기로 했습니다.
전시장 들어가기 전에 쪼꼬매서 길잃을까봐 미아스티커도 붙여줬는데 말 안듣고 떼버림.
뷔쟝이 눈 부릅뜨고 피규어 구경하는 거 보다가 근처 자리 앉아서 화단엽 세 분 만나뵙고, 레몬아이스티 빨면서 슬슬 헤어지기로 했슴다.
사진은 찍었는데 싸인 못 받은 게 아쉽네요. 왜 내가 그걸 잊어버렸지.
오늘자 특이사항 : 다온비 보려면 내려다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