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알바암 0

오늘은 감기몸살이 제대로 와버려서 기분도 뚱하고 방송도 보면서 우울증와서 눈물 보면서 챗치고 했다. 맨날 우울한 일기 쓰는것 같아서 이거 보는 모든 야밤단&달밤누나에게 미안하다. 오늘 공연후 소감 방송에서 아주 많은 트수분들과 레이븐 팬분들이 관람한걸 보고 '나도 시간 한번 내서 갈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후회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우리달밤누나가 웃는걸 보니 이상하게 내가 슬퍼서 우는건지 누나 행복한거 보고 우는건지 모르지만 살짝 울었다. 

-편지-

우리누나 방송에서 말하던 올해 안좋은일들 공연덕에 다 탈탈 털어낸 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우리누나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았던 토요일 그날이 아마 누나가 가수&최근에 시작한 방송을 하며 Top 5으로 인생에 도움이되었던 날로 기억 되길 바래. 앞으로 울땐 울더라도 어제를 계기로 자책하지는 말자! 달밤누나, 2020년도 그너머의 시간에도 방송을 그만둔다 하더라도 누나 인생에 긍정적인 일이 지금보다는 많이! 일어나길 빌게. 올해 트위치를 시작해서 스트리머들이 알려준 사람중에 누나가 내 마음에서는 1등🥇이야. 올해도 수고했어. 사랑해유 달밤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