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철수형님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20살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워낙 귀엽게 생겨서 좋아하는 남자애들도 많구요
친한 남자애들도 많습니다
차이든 말든 빨리 고백을 해야 맘이 편해질거같긴한데 언제 고백을 해야 할지 타이밍을 잡지 먹하겠습니다
얘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구요
학원을 등록하고나서 한달간은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는데 저랑 딱 마주치고 웃으면서 인사해줬는데 그걸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제가 그 이후로 일부러 간식거리를 사갈때마다 그 여자애가 좋아하는것 위주로 사가곤 했습니다
제가 그 여자애를 좋아하는건 많이 티가 났는지 주변 여자애들이 그 애한테 슬쩍 귀띔도 하더군요
어느 날은 제가 한강에 가고싶다고 했더니 자기 집 근처가 경치가 좋다며 같이 버스를 타고 그애 집 근처 한강으로 가서 몇시간동안 얘기를 나누기도 했구요
운동하다가 편의점앞에서 그 애가 그 애 친구들이랑 술마시던걸 마주쳤늠데 오라면서 자기 옆으로 앉혀서 절 소개시켜주기도 했습니다
이런거 말고도 꽤 많은데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
올해가 지나면 만날 일이 없을것 같아 고백을 하고 싶은데 언제 고백을 해야할까요
그닥 답이 없는 질문을 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신청곡은 산이의 Daydreaming
아니면 팻두와 원써겐의 기억을지워주는병원 1 부탁드립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