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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할까 고민하는 급식돌이입니다

잠실사는김재원496f5
2016-09-25 21:36:16 828 0 0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급식돌이지만, 철수형의 시원한 일침을 듣고 싶어 몇 마디 적어봅니다
참고로 저번주에 힘들어서 그만 받는다고 말하시자마자 광광 울면서 저장해놨지요 헷


학원에 별 생각이 없던 여자아이와 말문이 트이고, 자주 대화를 나누어보며, 이 아이가 맘에 들어왔습니다
하얀 피부와 검은 생머리에 빠져, 어느 날 고백을 염두해두기 시작했습니다

밤길을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캠페인이 최근에 있었는데,
이 행사에 같이 참여 해 친구와 시간을 보내고 용기 내어 고백하려고 했습니다
학원 끝나고 엘레베이터에서 물어보려 했는데,
친구가 히죽히죽 웃으며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선생님한테 말하는 걸 들어버렸습니다
저에게도 자랑하듯이 말해주더라구요

한 달 정도가 지났고, 많이 친해져 장난스러운 대화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답답하게 속만 썩일 바에 마음이라도 털어놓을까 수 번 고민해봤습니다

말했다 사이가 틀어질 것 같아 두렵기도 하고,
불륜이 왜 현실에 있나하며 털어버릴까 생각도 해봅니다
연애마스터 천명쑤심님의 조언과 직구 부탁드려요

신청곡은 치즈의 어떻게 생각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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