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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가 절대 프로게이머가 될 수 없는 이유

ㅁㄴㅇㅁㄴㅇdd1e4
2016-07-23 22:13:38 3686 0 11

확실히 피지컬은 엄청 올라왔음. 갈고리 잘 찍고 쌈에도 강함.


근데 멘탈은 여전함.

얘는 듀오를 하든 솔랭을 하든 다인큐를 하든 "팀플레이" 정신이 없음. 무조건 자기위주야.

팟수넷에도 올라왔듯이 프로게이머 되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 라고 얘기했음.


http://potsu.net/index.php?_filter=search&mid=best&search_keyword=%ED%94%84%EB%A1%9C&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6973268


저 글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만약 자기가 집중을 했을 때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었다면 당장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거임.


여튼 이걸 읽고 가비는


2970767.jpgGabriel 2016.06.23 22:23
딱 내말이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 그리고 팀 만들게


이렇게 댓글담.

근데 1달 동안 롤이든 오버와치든 커뮤니케이션? 협동정신? 팀 케미스트리? 이딴 건 다 좆까 내맘대로할 거임 마인드로 게임함.

솔랭은 솔랭이라고 맘대로 함. 자기빼고는 다 ㅄ이니까 솔랭은 자기 맘대로 한다 이거야. 뭐 그렇다 침.

문제는 듀오도 다인큐도 지맘대로 함. 채팅창이나 보이스챗을 안들음. 
뭐 자기가 하는 게임에서도 그런데 시청자말은 아예 개무시하는 게 당연한건지도...

예전에 도타2 프로로했다고 얘기했는데 나무위키를 보면 

[한때는 도타2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스팀을 켜서 도타를 실행했는데, 진지한 눈빛으로 콘솔 커맨드까지 쳐가면서 세팅을 하더니 정작 큐를 돌리자 트롤촌 큐[7] 표시가 떴고(...) 당황한 가브리엘은 과거 KDL 영상을 보여주며 상황을 무마하려고 애썼다.] 라고 작성되어 있으며

[과거 도타 아마추어 게이머팀에서 활동하던 시절 스크림을 하는데 스크림을 하다 중간에 3분만에 탈주했다고 한다. 이유는 팀원들이 실력도 부족한데 전혀 연습도 안 한 상태에서 스크림에 참여한게 너무 화나서(아마도 초반에 잘 안 풀렸을 거라고 봄) 그랬다고 한다. 가비는 이에 대해서 자기 실력은 항상 뛰어났으나 MVP 팀처럼 친목할 수가 없어서 좋은 팀에 못 들어갔기 때문에 자기는 항상 실력이 부족한 팀원들과 같이 팀을 해야 돼서 너무 화났다고 얘기했다.]

라고도 적혀있음. 즉 예전부터 소통이나 대화, 팀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는 사실.

듀오를 했을 때도 그럼. 롤 때는 가비와 도비가 듀오를 하면은, 도비가 ~~하도록 가비가 합을 맞춰주는 게 아니라

언제나 가비가 ~~하면 도비가 합을 맞춰주거나 호응해줬음. 도비가 게임 후에 채팅으로 피드백을 하거나 뭘뭘 말하면 그냥 무시하고 큐 돌림.

스웨인 밴하지 말아달라고했는데 가비가 밴을 하는 상황도 발생함. 

픽/밴 상황에서 타 팀원들의 말을 아예 무시하거나 하는 상황도 발생.

오버와치에서도 비슷함. 악마라는 유저랑 게임하는데 무슨 아랫사람 부리듯이 대함. 막말하고 욕하고 게임을 함. 채팅이나 음성으로 조금 못하면

대놓고 병신 쓰레기 개새끼라고 말함. 치킨쿤이랑 했을 때에는 다른 팀원들이 IQ 60이라 내 바스티온이 진거지 내가 잘 못한게 아니라고 말함.

결과적으로 '가브리엘이랑 듀오한 사람들은' 오래도록 듀오를 해주지 않음. 아니면 꺼림. 

왜냐면 가브리엘은 다른 팀원을 팀으로서 '같이 협력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 '내 발목잡지 않도록 날 보조하는 놈들 혹은 부하'처럼 대하기 때문임.

다른 스트리머 방송보면 피지컬이 모잘라도 으쌰으쌰하면서 같이 게임을 역전하는 게임이 있음. 아니면 피지컬이 괴물이라 그냥 혼자서 다 조지는 방송도 있음.

근데 가브리엘은 으쌰으쌰가 아니라 자기가 먼저 팀 멘탈을 갈아버림. 

이판 졌다.

오픈?

오픈ㄱ

너희들 노 사람새키이다.

저런 말을 채팅이나 보이스챗으로 함. 

가비 방송 오래 본 사람은 알 거다. 얘가 롤할 때부터 입밖에 낸 모든 말은 거의 부정적이었다는 걸

"이길 수 있다" "역전할 수 있다" "아직 모른다" "내가 잘 못 했다." "내가 잘하면 된다" "우리팀원들 잘하시네요" 

런 격려나 희망의 말을 쓴 적은 거의 없다 팀원이 잘하면 침묵, 팀원이 못하면 쌍욕, 

이기면 내탓 지면 팀탓 

그냥 간단하게 너희는 가비랑 팀원이 되고 싶냐? 

난 내가 팀을 구성한다면 가비랑 같은 팀은 절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는데. 

협력과 화합? 가브리엘 방송에서 그런 게 있었나? 팟수시절부터 가브리엘이 그런 걸 보여준 적이 있던가? 단연코 없지.

"만약 자기가 집중을 했을 때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었다면 당장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엔 그냥 스트리머가 한계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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