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전 힘들때부터 앙앙코님 방송을 봐왔습니다.
고등학생이라 학원때문에 매일 밤늦게 집에 돌아오는 상황이 계속돼서 일찍 자지를 못하는데 그래서 새벽방송을 보는게 취미가 됐어요.
매일 새벽 앙앙코님 잔잔한 분위기의 방송을 들으면서 자는 생활의 연속이었어요. 사실 매일 끝까지 들으려고는 했는데 제가 아침형인간이라서 그건 안되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다가 앙코님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앙코님에게 집착해버렸어요.
아마 그림으로 뭔가 맞추는 게임이었던거같은데 분명 많은 스트리머들과 합방을 하고있고 앙코님이 말을 잘 못 할 상황이었는데도 왜 내인사 안받아줌? 씌익씌익하고 혐청자짓을 해버렸죠.... 지금 생각하면 찐 앙모노였네요
상처줘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ㅍㅠ
그래서 앙코님은 스트리머이니 조금 거리를 두는게 맞겠다 싶어서 지금까지도 반성의 의미에서 닉도 바꾸고 채팅도 잘 안치려고 하는중이랍니다.. 자기만족일 뿐이지만요
그래도 앙코님 방송은 보는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방송이에요 앙코님 다시보기를 들으면서 쓰고있는데 이게 새벽감성이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앙코님의 방송이 저에게 엄청 커다란 힘이 되어줬어요
앙코님이 이번엔 또 어떤 이유로 잠수를 시작하려나~ 하고 생각하면 뭐 몇 주 기다리는 것 쯤 아무것도 아니니 이기적이게도 켤때까지 기다릴겁니다!
훗!
부담이 되었다면 죄송하지만 앙코님의 방송이 힘이 된다고 말하고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정말 누나같은 존재에요.
물론 앙코님은 누나라는 말 익숙치 않아서 싫어하시니 누나라곤 안하지만여 ㅋㅋㅋㅋㅋ
내일 일어나면 이불에 째트킥좀 날리겠네요!
25개월차 고인물 백경단은 이만 물러납죠!
힘들땐 외쳐요.
닝닝냥냥삐뺩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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