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면 먹고싶었던 것중 하나가 현지에서 파는 컵라면이었는데 이걸 이제야 먹어보네요
짭짤하고 맑은 국물이 베이스였는데 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먹던 진라면이 더 마음에 들어요ㅋㅋ
원래 온천을 가려고 했는데 같이 온 일행이 문신이 있어서 출입을 금지당했어요ㅠㅠ
다른 일행이 학회에 참석하는지라 밖에서 기다려야 했는데 온천계획이 무산돼버려서 근처에 있던 노천카페로 왔어요
후쿠오카는 한국보다 훨씬 따뜻해서 기분좋았어요
전 커피는 입맛에 안맞아서 아까 편의점에서 샀던 녹차를 마셨어요
생각보다 현지인분들이 영어를 잘 못하시던데 제가 일본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어서 주문을 도맡아 하는 편입니다
같이 온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ㅋㅋ
후쿠오카 성터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성터에는 달걀(?)처럼 생긴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성터 근처에 있는 호수에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다들 연구실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을텐데 저는 출장(이라고 쓰고 놀러)와서 한가하게 오리들이나 구경하고 있으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ㅋㅋ
일행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해안가도 함 구경하고
일행이 도착한 후에 같이 저녁을 먹으러 왔어요
치킨까스+카레인데 맛있긴 하지만 일본물가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이거랑 똑같은거 한국에선 더 싸게 먹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ㅠ
저녁도 먹었고 후쿠오카 타워를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후쿠오카도 야경이 아름답긴 한데 이걸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제 휴대폰이 슬픕니다ㅠ
밖에서 찍은 후쿠오카타워의 모습
같이 온 일행분들이 일찍 주무시는 편이라 방송엔 함께하지 못할것 같아요
그래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앙코님anko23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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