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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파이브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니노쿠니'의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게임과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본작은 현실 세계의 고교생 소꿉친구 유우, 하루, 코토나의 3인 중 유우와 하루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마법 세계 니노쿠니로 빠져드는 데서 시작된다.

이상한 생물들과 동물처럼 생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는 유우와 하루의 옷이 중세풍으로 변했을 뿐 아니라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던 유우가 자신의 발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코토나를 찾던 두 사람 앞에 그녀를 닮은 아샤 공주가 나타나는데, 니노쿠니에는 생명이 연결된 또 한 사람의 자신이 있어서 한쪽을 구하면 다른 한쪽은 죽는다는 비밀이 있었다.

코토나와 사귀는 하루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다 니노쿠니 공주 아샤에게 끌리는 유우, 연인 코토나를 구하기 위해 아샤를 노리는 하루.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을 때 두 사람이 내린 결단은...?

왼쪽부터 아샤, 유우, 하루, 코토나

원안과 각본은 레벨파이브의 히노 아키히로 사장, 감독은 '센과 치히로의 모험' 원화를 맡았던 모모세 요시유키, 음악은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친숙한 히사이시 조가 맡았고, 주인공 유우 역에는 영화 배우 야카자키 켄토가 캐스팅 됐다.

개봉 시기는 일본의 경우 2019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출처 : https://bbs.ruliweb.com/news/524/read/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