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0

첫번째 아뮤즈 계피입니다.

시나몬 튀일 말아 안에 고르곤졸라 크림을 채운 음식입니다.

저 시나몬 무더기에서 먹을 수 있는 건 단! 하나!!

두번째 아뮤즈 브리오슈라는 빵과 사이에 프와그라테린 그리고 위에는 타임 버터를 곱게 갈아 올렸습니다.

이번 메뉴 중에서는 이게 제일 재미있던 메뉴 네요

세번째 아뮤즈 천혜향입니다.

천혜향과 사워크림, 올리브, 라임주스와 각종 식용 꽃을 곁들인 메뉴인데 

상큼함이 터집니다.

추가 주문한 칵테인 '레드 벨벳' 석류 쥬스와 흰자 외 이것저것을 쉐이킹해서 만든 칵테일

저 거품이 다 흰자입니다.

생각보다 가벼우면서 상큼한 맛이 코스 중간 중간 깔끔하게 정리 해주는 것이 좋았어요!!

첫번째 에피는 도미입니다.

염장도미 + 피클링한 펜넬 + 오이 오일 등으로 맛을 냈는데 

오이의 향보다는 피클링한 펜넬이 도미와 만나 시너지를 이루면서 매우 안정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두번째 에피 레몬그라스 & 큐민과 홍새우입니다.

설탕을 입혀 구운 홍새우와 배와당근, 레몬그라스 밀크를 곁들인 음식입니다.

갑각류 알러지가 있음에도 반드시 먹어야겠다 해서 약을 챙겨가서 

먹었지만 증세가 아~~~주 살짝 올라와서 그냥 맛있게 먹었다능!

통통한 새우와 레몬 그라스 밀크 배와 당근을 같이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탱탱한 식감 & 부드러운 맛이 좋았습니다요!

누디라는 숏파스타와 각종 허브를 곁들인 파스타로 밑에는 세이지 오일, 위에는 콜리플라워 슬라이스를 올린 파스타입니다.

추가로 참나물 타야린을 추가 시켜서 먹었지만 아마 봉게더에 찾아보면 사진이 나올꺼라 생각됩니다.

(결코 먹는대 심취해서 사진을 못찍은건 아닙니다...)

메인 메뉴인 흑마늘과 메추리입니다.

메츄리 가슴살은 동그랗게 말아 각종 허브로 코팅해 구워냈고

다리도 동일 하게 구워냈습니다.

노란건 샤프론과 호박 고구마 퓨레 그 옆에 살짝 보이는 건 메츄리 쥬와 섞은 흑마늘 퓨레입니다.

그리고 접시 위에 뿌려진 갈색의 정체는 85% 다크 초코렛입니다.

대표적인 겉바속촉이구요 초코렛과 흑마늘 소스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첫번째 디저트는 로즈마리 아이스크림과 연어당근 케이크 크림치즈입니다.

로즈마리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같이 보이는데 먹으면 로즈마리 향이 팡 터지구요

당근 케잌은 얇은 당근 을 여러겹 겹쳐서 당근 향은 진하게 나면서도 먹기 좋은 식감을 주었어요!

두번째 디저트는 민트 초코, 베리 피낭시에, 와사비 크림을 샌드한 후추 쿠키입니다.

먹느라 사진은 까먹었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