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_랑_님 참 여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같다.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놀고 재밌게 방송하고
그걸 꾸준히 봐주는 사람도 생기고 너무 감사한일이에여
그럼에도 본인 마음이 여유치 않은게 걸려서 죄송할뿐이네여:)
분명 방송 켜기전까진 방송마려운데 켜면 공허하다가도 즐겁다가 다시 기분이낮아지고 끄면 현타 개 씨게 왔다가 조금 더 오래 할 수 있었는데 하고 생각하고
내가 2주를 너무 쉬어서 여기까지 온걸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내가 잘 했으면 잘 하고있었겠지 하기도하고
잘 모르겠다 100일이 이렇게 어려운거던가
지금처럼만 하면 되는거 아닐까 하다가 뭔가 방향이 좋지 않지않나 헤매고 너무 어렵땁
그저 감사하다가도 접어야할까 더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하길 어언 두달째
내 맘에 여유가 없어서 여기까지 온거겠쥬.. 그런데도 이런 애 뱅송 맘에들어 봐주는 모두에게 감사해요.
처음에 방송을 왜 시작하게 된건지도 이젠 잘 모르게되엇지만 방송이 재밌으니까 여러분이랑 노는게 즐거워서 계속 하는것 같아요
이래도 저래도 내린 결정은
일단은 어디까지 가나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볼려구요. 여러분이랑 노는게 제일 재밌어요 관종인생이니까요 ㅋㅋㅋ
갑자기 사라지는 엔딩은 없도록 화이팅 할게요 :)
정말 지치면 두세달만 휴가 낼게요 ㅋㅋㅋ
이것도 300일이 넘어서 보면 우스갯소리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찾아준 모든분들 고마워요! 좋은꿈 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