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앙해요님 - 사진 링크로 걸어놔서 기다리던가 새로고침하면 나옴
메모리폼 깔창
두꺼울수록 좋고 싸이즈는 미리 (잘라서)맞춰서 가자
행군할때 이거있으면 하나도 안피로함
없으면 물집생기고 걸을때마다 따갑고 죽을맛
부드러운 샤워타올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건 피부관리이다. 다치면 그만큼 고통이 배로된다.
지급되는 녹색 타올은 자칫잘못하면 상처날수있으니
부드러운거 하나 준비하자. 이건 필수품은 아니다. PX 혹은 부대내 마트에서 팔수있는 항목이지만
그만큼 빨리 없어지니 미리 사서 닳았을때 근처에서 사자
방수용 밴드
이건 휴가나올때 사가면 좋은 제품, 일반 대일벤드는 부대 내에서 구할수 있겠지만 방수용 밴드에 비하면 너무나도 쉽게 떨어지고 불편한 녀석, 여유가 있다면 한두장 주머니에 찔러 넣어 훈련생때 사고에 대비해서 갖고가면 좋은 추천제품 (필수는 아님)
카시오 방수시계
이녀석은 전역때까지 살아있는 내구성 뛰어난 녀석이다. 부대근처에서 파는 돌핀 전자시계는 진짜 3일뒤에 고장나도 이상하지 않는 짝퉁일때가 많으니 좋은녀석 하나 장만해두면 군생활 내내 쓸수있다.
단 차고있을시 시간이 두배로 안감
대신 없으면 집합시간 과 휴식시간때 시간효율을 극대화로 사용할수가 없어 덤벙댈수 있음
귀에 꼽는 귀마개
여러명이 합숙하면 반드시 잠꼬대가 있는놈이 있을수밖에 없다.
이게 있으면 숙면을 취해 다음날이 상쾌해지는 효과를 볼수있다.
단, 분실위험이 높은 녀석
없을시 훈련때 빡시게 굴러서 잠잘때 기절하듯 자면 상관없다.
미니 일기장(메모장) 과 볼펜
군생활은 생각보다 시간이 안간다,또한 외워야할것도 많다.
군복에 들어갈 작은 메모장 하나있으면 꽤나 쓸모있다.
건빵 바지 주머니에 들어갈 사이즈가 최적,
사람 이름도 잘 못외우는 나기상에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멍때리고 있을바에 메모장에 휴가때 할일 혹은 제대후 할일같은거 적어두면
의외로 도움이 많이된다. 휴가때나 제대때 생각하려고하면 생각이 잘 안나고 놓치는일이 다반사.
비상금
부대에도 돈은 쓸모있다. 잃어버려도 될정도에 비상금은 열약한 환경을 풍족하게 만들어줄것이다.
야식 안줄때 마트(편의점)가 있다면 초코바 하나 사먹자, PX는 신병때 못쓴다는 이상한 규율이 있을수 있으니 눈치잘보고 쓰도록
자외선 차단제
니베아 강추, 이거 있으면 훈련 내내 쾌적하다, 갈증에 허덕일 경우도 줄어든다
만약 없다면 갈증으로 인해 물통에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
군대에서 주는 물은 뜨거운 물이다. 결코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거란 기대는 마라
단, 화생방훈련땐 바르지마라 쥰내 따가운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
발등 보호대 (혹은 파스)
깔창과 더불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마법의 패드
군화는 딱딱한 구두보다 더 풀편하다. 양말도 얇은걸 주기때문에 지급된걸로만 착용하면 반드시 뒷꿈치가 쓸릴것이다.
그걸 방지해주는 마법의 패드, 한번쓰면 맨날쓰고 싶어질것이다.
(우편)편지도구
구독자 많은 스트리머라 할지라도 군대에 우편을 보내줄거라 기대하지말자
본인이 작성 안하면 답변도 안오는법이다.
남들 다 여자친구 편지 받고 좋아할때 본인만 우편을 안받으면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무시하지 못할것이다.
엄마 편지건 여동생에 막장편지건 일단 편지는 받으면 그런 문제에서 벗어날수있다.
또한 군생활에 꽃은 우편이라고 전화통화보다 더 감동있는 활동이니 준비해서 즐거운 군생활 하길 바란다.
참고로 필자는 자대 배치가서도 여친이랑 편지 주고받다가 선임이 아니꼽게 봐서 혹사당한 기억이 있지만
여친한태 우편 한통받으면 혹사당해도 좋았다. 그만큼 기대되는 이밴트
라이트펜
우편과 세트로 준비하던 필수품이였으나 요즘 병영생활 많이 좋아져서 잘모르겠다.
그래도 야간순찰(불침번) 때 할일없는대 이걸로 편지나 낙서를 하던지
후뢰시가 있다는건 언젠가 쓸모가 있을것....
나머진 용기뿐이다.
남들 다 해내는 일을 하러 가는것이다. 죽을만큼 가혹하지도 않고 남들도 나랑 똑같을거라 생각하는게 마음편하다.
나보다 다른놈이 편해보인다고 부러워하거나 분노하면 나만 손해고
나보다 잘지내는 사회 친구들이 놀린다고 민간인때를 그리워하거나 후회하면 나만손해이다.
누가 긍정적으로 군생활을 할거냐 라고 물었던 나기상은 바보같은 생각이다.
군생활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내는게 오히려 스트레스 받지않고 재밌게 보낼수 있는 방법이라는걸 명심하자
남들에게 열심히 하는모습 보여주고 , 힘들땐 남들에게 힘들다고 하면 이해해준다.
그리고 정말 힘들어서 미칠것같을땐 누군가에게 알리자, 트수라도 좋으니
해결되지 않더라도 혼자 끙끙대는것보단 백배 편하다.
나기상은 가장 좋을때에 입대한건 맞다. (가을, 북한과 긍정적인 외교중 , 군월급인상중 등등)
남자답게 사고내지말고 정신무장해서 돌아오면 한층더 사나이다운 스트리머로 만날수 있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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