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님 0

안녕하세요

30살 직장인 입니다

저는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따돌림 받으면서 살아왔었습니다

따돌림 당하게 됀 계기가

그당시의 담임선생님께서 어느 순간부터 절 왕따로 만드셨어요

그때의 담임선생님은 남자여서 10살 이었던 아이들은 힘이 없으니 선생님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죠

부모님께 도움 요청 할려고 해도 그때 당시엔 부모님께서 싸움이 자주 일어나 있어서 말씀 못드렸구요

그래서 제가 짊어지고 가야겠다고 혼자만의 판단을 새웠었습니다

그 판단이 큰 실수였습니다

몇달이 지나고 그 담임선생님은 갑자기 그만두시고

아이들은괴롭힘에 재미들렸는지 선생님이 안계셔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매일 혼자 지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어린나이에 자살까지 생각 했었구요

하지만 이 판단은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참고 살았습니다

군대에서도 거의 혼자 지내다 시피 했었죠

대학 시절에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구요

그렇게사람들을 등 돌리고 살게됀지 15년 지나

23살이 되어 돈은 벌어야 하니 취직을 했습니다

그때는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주더군요

사람들과 등 돌리고 살아간 15년이 길어서인지

대화하는게 많이 힘들었지만 1년동안 나름 친하게 지낼려고

노력했구요

그러던중 회사가 일이 잘 안풀려 그 사람들과 떠나게 됐습니다

25살에 다른 회사에 취직하여 직장생활 하려니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어차피 또 따돌림 당할거 사람들을 피하면서 회사 다니다 시피 했습니다

1달동안 그렇게 다니다 회사 형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는 우리랑 친하게 지낼 생각이 없냐고....

이렇게 회사 형들이 먼저 다가와 주시니

어느새 회사를 5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힘든 일을 격고 살다보니 이제서야 살고있는게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같이 어울릴 사람은 생겼는데 연애할 이성은 구하기 힘드네요.....

저의 지루한 인생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