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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창 관리 고민 + 목관리

신입하꼬요d3df3
2018-09-06 03:22:47 753 0 5

안녕하세요 또 다른 하꼬 스트리머예요


우선 이와 비슷한 주제의 글이 이 고민상담 게시판에 매우 많을 거라는 거 알면서도...또 한번 여쭤봐요

 

12일차의 오버워치를 주력으로 시작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건 메이저 온라인 게임에 잘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방송이죠

끈임없이 다른 게임을 물색 중이던 찰라 비주류 게임 (게임 자체는 하락세이긴 합니다 장기적으론 힘들거같아요)을 찾았고,결론적으로 그 게임을 통해 유입된 팔로우가 이,삼일 사이에 20명쯤은 된 것 같습니다

다행인것은 이 새로운 게임이 저도 나름 마음에 들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에 게임 자체가 상당한 원효대사 해골물이라 공부도 많이 필요하지만 하꼬로써 시작하기엔 꽤나 괜찮은 게임인 것 같아요
(무슨 게임이냐고 물어보신다면...뭣도 아닌 하꼬라 밝혀지는 걸 원하지 않아서 게임 언급도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서 고민!


스트리머, 청자 대부분 모두 고인물이에요. 그렇다보니 시청자 한두분이 유난히 눈에 띄게 닉네임 언급 + 제가 모르는 타 스트리머방에서 있었던 이야기 + 타스트리머 도네영상 등을 가지고 오세요. 처음엔 눈에 띄는 정도였고 두세번째부턴 머리가 빠르게 굴러가면서 어떻게 하면 저 얘기에 다른 시청자들이 휩쓸리지 않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일단 오늘은 무사히 넘겼습니다 적당히 무시하고 다른 채팅에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요

그 분들이 언급하시는 스트리머랑 넷상으로 안면이 터있어서 기분이 상하진 않습니다. 그치만 많은 커뮤니티, 특히 하꼬방에서 '친목'을 걱정하는걸 알고있고, 저 또한 장기적으로 게임 장르를 늘려나갈 생각이라서... 이게 제 방의 문화로 굳어지기 전에 조치를 취하고 싶어요

방종후 채팅창 룰이 더 직관적으로 읽히게 수정했지만...말씀드렸다시피 이분들 서로가 서로방송에 나타나고 시청자들도 대부분 서로를 아는? 인식하는 사이에요  일단은 나봇 타이머기능으로 채팅 규칙을 꾸준히 띄우려고해요. 다만 스트리머로써 방송 중에 이런 채팅 어떻게 넘겨야할까요? 무시하고 다른 채팅에 좀더 반응해주는 것? 농담처럼 "어 저는 그 얘기 몰라요, 00? 그게 여기서 왜나와요 뭐지? 먹는건가?" 하고 웃으며 넘길때도 있었는데... 트수이자 스트리머이신 여러분은 어떤 대처가 현명하게 느껴지시나요?


글이 길지만 두번째 고민이예요

저는 기본적으로 금요일정기 휴방을 제외하고는 주 평균 5일 이상 적어도 4시간 이상씩 스트리밍하고 보통은 업타임이 6 시간이 그냥 넘어가요...특별히 소리를 지르거나 억지로 목소리를 만들어내는건 아님에도 슬슬 목에 부담이 느껴져요...! 저만 그런가요?! 다른 분들도 6시간씩 하루걸러 방송하시면 목이 아파오시나요.. 저도 모르게 방송만 시작하면 방송용 목소리로 말해서 그렇게 되는 건가 하는 고민이 들어요 

이상 하꼬에 막 시작한 고민도 일러보이는 스트리머였습니다
모드 즐스 (즐겁게 스트리밍 하시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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