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키 0

디아3를 한 번도 안해본 뮤톤을 위해서 간단한 디아3 설명을 해보고자 하니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

일단 먼저 디아2랑 비교를 해보겠음.

일단 디아2는 스텟이랑 스킬 포인트를 자기가 직접 찍을 수 있음.

근데 디아3는 스텟은 자동으로 올라가고, 스킬은 레벨만 오르면 해금됨.

고로 스텟이나 스킬 뭐 찍을까 고민할 필요 없음.

대신에 디아3는 스킬에 각각 5개씩 룬이 있는데 어떤 룬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스킬 효과랑 데미지가 달라짐.

그리고 디아2는 스킬을 단축키 설정해둔거를 마음대로 바꿔서 맘만 먹으면 모든 스킬을 한번에 다 쓸 수 있지만

디아3는 전투 중에 최대로 사용가능한 스킬이 6개로 한정됨.(패시브는 최대 4개, 전설템 먹으면 5개)

애초에 스킬 창을 6개로 한정해 놓고, 전투가 끝나야지만 스킬세팅을 바꿀 수 있게 해놔서 주력 스킬세팅이 정해진 편임.

다음으로 아이템을 비교해보겠음.

디아2 아이템은 스탯만 좋으면 굳이 전설이나 세트템을 반드시 먹을 필요없음.

디아3 아이템은 무조건 전설이랑 세트템이 다른 희귀, 매직 템들보다 훨씬 스탯이 좋음.

거기에, 세트템이랑 전설템에는 각각 특수효과가 붙어있음.

예를 들면 안다리엘의 두개골 같은 경우에는 공격시 10프로 확률로 광역 독뎀을 선사함.

그리고 직업 세트템들은 전부 모으면 특정 스킬들을 강화시켜줘서 세트템을 다 모으냐 못모으냐의 차이가 매우 큼.

(다만, 뮤톤은 스토리만 볼 것이므로 세트템 다 모으는거까지는 신경 쓸 필요는 없음.)

결론은 디아3에선 전설템 위주로, 특히 고렙 전설템을 먹는게 좋다.

(등급은 일반 - 매직 - 레어 - 전설 - 세트 - 고대 - 원시고대 순으로 있음)

그리고 아이템 강화를 얘기해보자면,

디아2는 보석말고도 룬같은 것도 있고, 룬 조합도 있는데

디아3는 오직 보석만 있음.

보석은 머리랑 몸통, 다리, 그리고 무기에 붙이는 효과가 각각 다름.

몸통이랑 다리에 넣는 보석은 기본 스텟을 상승시키고

머리에 붙이면 쿨감이나 경험치 상승 같은 보조효과를 선사함.

무기에는 공격력이나 치명타 확률 상승, 정예 데미지 추가 같은 공격 효과가 붙음.

그리고 물약이랑 포탈, 아이템 확인은 디아3에선 공짜임.

디아2처럼 물약, 포탈, 아이템 확인 계속 살 필요없음. 그냥 기본 성능으로 부여함.

다만 물약에 쿨탐이 생겼고, 아이템 확인에도 약간의 시간이 걸림.

아이템 확인은 전설, 세트템에만 적용되니 디아2에 비하면 아이템 확인할 시간은 줄어듬.

그리고 포탈 여는데도 시전시간이 생겨서 시전이 끝나면 바로 넘어가는데, 그전에 공격받으면 끊김.

고로 디아2 때처럼 미리 열어놓고 불리하면 튀는 짓은 못함.

아이템 조합 얘기해줌.

디아2는 호라드릭 큐브로 물약이랑, 룬워드 템 조합하고 했는데,

디아3는 대장장이 NPC가 있어서 기본템들은 자기가 만들 수 있음.

다만 템 만들려면 기존의 템들을 분해해서 재료템을 모아야함.

그리고 호라드릭 큐브 비슷하게 디아3에선 카나이 함이란 조합상자가 있음.

근데 이 카나이 함 제대로 운용할려면 못해도 렙 60은 찍어야되서 초반엔 활용 못함.

그 외에도 마법부여 NPC랑 보석 조합 NPC도 있는데 스토리 진행해야 나중에 추가됨.

아니면 처음부터 NPC 열어놓고 하고 싶으면 스토리 모드 말고 모험모드라고 무한 사냥 모드 들어갔다가 나오면 다 열림.

몹들 비교해보겠음.

디아3는 디아2에 비해서 보스들이 훨----씬 쉬움. 거의 호구 수준임.

근데 문제는 용사랑 희귀 몹들임. 디아 2 때보다 공격 효과 특성이 더 붙어서 잡는데 더 지랄맞음.

솔직히 말해서, 디아3 보스보다 필드 정예몹들이 더 무서움.

아마 보스사 보다 정예몹 잡다가 사망자가 더 나올거라고 예상함.

마지막으로 직업 소개 간단히 해보겠음.

일단 7개 직업, 야만용사, 성전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마법사, 부두술사, 강령술사. 이렇게 있음.

야만, 성전은 힘 캐릭.

수도, 악사는 민첩 케릭.

마법사, 부두, 강령은 지능 케릭임.

디아3 야만은 디아2 바바 + 엘리드루 느낌임.

성전은 팔라랑 비슷하면서도 좀 더 공격적인 느낌.

수도는 성공한 킥신 + 방어적 팔라딘.

악사는 아마존 + 트랩신.

마법사는 소서랑 비슷하고.

부두는 디아2 강령술사랑 비슷하고

강령은 디아2 강령보다 훨씬 손 많이 가고 복잡한데 딜은 겁나 쎔.

케릭 세팅의 경우, 디아3는 기본적으로 만렙 찍고 세트템에 따라 세팅이 갈리는지라

디아 2처럼 처음부터 케릭 컨셉 잡고 키우기엔 좀 애매한 감이 있음.

그래도 좀 마이너하거나 엽기 컨셉으로 할 수 없는건 아닌데 일단 몇개 추천해보겠음.

1. 근접무기 악사 : 악사는 대다수의 스킬이 활, 쇠뇌, 손쇠뇌 같은 원거리 무기를 장착해야 사용가능

근데 근접무기를 들고도 사용가능한 스킬들이 있음. 세트 중에도 근접 무기 사용시 증뎀 효과가 붙는 세트 있음.

그걸 착안해서, 초반부터 근접무기 들고 돌아다니는 악사임. 아주 죽여줄거임. 

다만 레벨이 올라야 근접 무기써도 공격가능한 스킬이 생기니 그건 감안할것.

2. 투척 야만 : 디아2 바바 중에 쓰로잉 바바가 있듯이 디아3 야만도 투척 야만이 가능함.

참고로 야만 스킬 중에는 원거리 투척 스킬들이 별로 없음.

그래서 자가 버프하면서 원거리 투척딜만 하는 투척 야만으로 컨셉을 잡는 거임.

3.소환 혹은 버프 성전 : 성전사 스킬 중에 결사대란 스킬이 있음,

성전사를 돕는 소환수를 뽑는 스킬인데 전설템 먹으면 몹 죽일때마다 이 소환수가 나옴.

근데 그 전설템 없이 그냥 소환수 뽑아서 비비는게 소환 성전.

그리고 버프 성전은 성전사가 가진 여러가지 버프, 디버프 스킬로 파티원을 보조하는 세팅임.

디아버전 인간성기사 뿡뿡뿡이 되는거임. 소환 스킬이랑 버프 스킬이랑 별로 겹치지 않아서 동시에 해도 무방함.

일단 생각나는건 함정카드는 이 정도인듯. 디아3 하코 할때 참고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음.

설명웨건은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