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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네요. 무작정 좋습니다.

Broadcaster 김꼬봉
2018-09-02 17:02:34 315 7 2

오늘 어쩐지 아침일찍 눈이 떠져서, 일어난김에 미용실을 찾아갔고


머리를 자르고 김밥두줄에 우동한그릇을 사와서 와이프를 깨우면서 모바일 트위치를 켰드랩죠.


그리고 수장님이 파티를 모집하는... 화면이 나오더라구요. 히오스는 안켜져있는데.


그래서 얼른!! 켜고! 초대요청을 넣고! 초대를 받고! 그렇게 들어갔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했네요. 제가 예전.. 방송 초창기부터 했던 얘기가 있었습니다.


"침착맨님, 수장님하고 게임해보는게 소원입니다."라고


이건 단순히 그냥 방송을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트수시절부터 워낙 재밌게 봐오던 방송이라


내가 저기에 참여해서 같이 게임을 한다면? 이라는 바램만 있었죠.


모쪼록.....그렇게 김밥두줄을 포기해가면서까지 열심히 게임했고.. 결과를 떠나서 저에겐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방송처럼 막 수많은 드립의 향연을 뿜으면서 즐기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제 실력과 그 게임에만 몰입하는, 그런상황을 연출해보고 싶었습니다.


괜히 어처구니 없는 드립이나 재미없는 드립 한두번 치다가 어색해질 수 있기때문에 ㅋㅋ


그리고 저 말고도 말씀이 재밌으신분들이 많아서 참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방에 오셔서 소통도 제대로 안되서 답답하셨을텐데 모쪼록 즐겁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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