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동상이몽이란 프로그램에서
한 가족의 가장인 남편이 제주도 옆에 우도라는 섬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겪는 가정사를 담은 이야기 입니다.
사진이지만 내용이 길어요 다보는데 5분? 정도
----------------------------------------------------------------------------
여기까지만 보면 아내랑 딸한테 온갖 욕을 퍼부을 겁니다.
저도 그랬어요 ㅋㅋ 블로그에 대부분 이것들만 올렸더라고요
근데 지금 부터는 딸의 시점에서 아빠에 관한 얘기가 좀 나옵니다.
결과론
아빠 : 아빠나름대로 일이 있지만 가족에게 일을 핑계로 소홀한점은 잘못된거 같네요..
딸 : 아빠를 너무 경멸시 하고 아저씨 취급하는건 못된거 같아요.
아빠를 돈버는 기계로 생각하면서 자기 살거 다 사고
댄스학원 같은것도 다니면서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는데
고마운걸 알아야 할텐데...
부인 : 나름대로 외롭겠지만 아까 남편이 진지한 얘기 하는데
움직이는 카메라 보고 신기하다고 진지한 얘기 하는데
쓸데없는 소리하는거 보니까. 그냥 개념이 없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