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유~ 집구석 프로 파일러 수길ㅗ 이여유~
오늘은 눈도 오고 그래서 집에서 형광등을 열심히 닦았슈~
형광등을 빤딱 빤딱 닦다가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자녀유?
형광등 닦다 발견한 물건 깡님 생각나서 꺼내 봤슈~
엊그제 깡님이 하시다가 포기한 그 메탈기어솔리드~
가 아니라유....
1) 메탈기어 (패미컴/코나미/1987년)
2) 메탈기어 솔리드(플레이스테이션/코나미/1998년)
1) 메탈기어 (패미컴/코나미/1987년)
모든 메탈기어 시리즈의 시작은 MSX의 메탈기어 와 패미컴판의(위사진) 메탈기어로 부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어유~
패미컴판의 메탈기어는 메탈기어의 아버지라 불리는 '코지마 히데오'가 참여하지 않은 MSX 메탈기어의 이식작인디유~
MSX판에 비해 약간 게임성이 떨어지쥬~
잠입 액션이라는 당시에는 게임사에 획을 그어도 될 만큼 혁신적인 게임성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구유~
당시 시절 꼬꼬마들에겐 잠입이라는 영화를 방불케하는 연출로(30년전 기준) 손에 땀을 지게 했쥬~
'코지마 히데오'라는 인물을 스타 제작자로 올려놓기 시작한 그 시작에 있는 게임이쥬~
지는 저걸 저 당시발매때 해본건 아니구유~ 한~참지난 20년 전쯤에 해본 기억이 나네유~
애뮬로는 한글판 돼 있는게 있으니께유~ 메탈기어 그 시작의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다운받아서 해보셔유~(물론 똥그래픽이라 안허시겠지만유~)
2) 메탈기어 솔리드(플레이스테이션/코나미/1998년)
메탈기어의 엄청난 히트에도 불구하고 패미컴판 메탈기어와 MSX판 메탈기어/메탈기어2(솔리드 스네이크)이외엔
별다른 차기작이 없이 11년의 세월이 흘러 흘러 그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3D 차세대 게임기의 포문을 연 플레이스테이션1에서(플스4의 증증조부격) 엄청난 작품이 나와버렸슈~
바로 메탈기어 솔리드 인데유~
저 당시 발매됐을때 저두 그렇지만 엄청난 충격을 먹었쥬~
지금이야 잠입 액션게임도 많고 저격 액션게임도 너무 흔한 시대가 됐지만유~
그 모든 게임장르의 효시격이 된게 메탈기어 솔리드(위사진) 이에유~
발매당시 게임잡지에 '코지마 히데오' 인터뷰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이전의 게임기로는 내가 생각하는 연출과
게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성능이 안되었다. 성능이 떨어지는 플랫폼으로 내가 생각하는 영화같은 연출의 게임을
만들바엔 안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라고 한게 생각나네유~(원래 '코지마 히데오'는 영화 제작을 전공했어유~)
메탈기어는 본래 로봇(?)비밀병기의 이름이고 주인공 이름이 솔리드 스네이크 에유~
지두 저거 처음에 해보구서 너무나 멋진 연출과 그래픽(물론 저 당시 기준)으로 처음 시작부분의 동영상만 수십번은
계속 돌려본거 같네유~
게임은...지금 해보면 약간 떨어질 수 있겠지만유~ 그래도 요즘에 나온 메탈기어 시리즈 보다는 잠입에 훨씬
중점을 많이 둔 게임이에유~(걸리면 무조건 일단 도망가야 혀유~
총으로 다 쏴서 죽이는게 아예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세심한 손 놀림이 중요허쥬~
이건 소싯적 친구넘이 저 보다두 더 즐겨서 했던 기억이 나네유~
어떤 날은 학교 끝나고 집에 왔더니 친구넘이 제 집에 먼저와서 이 게임 할라구 문열으라고 했던 기억도 나구유~
(저거 다 깰때까지 우리집 식구였슈~ 거이 그녀석 집에도 안가구유~)
게임 분위기는 시종일관 으스스하고 음침하고 춥고 그래유~
메탈기어5를 허시다 중도 포기허시는 깡님 보구선 생각나서 한번 꺼내 봤슈~ ㅠㅠ
지가 추천해주는 게임 너무 싫어하진 마셈유~ ㅠㅇㅠ
이상 집구석 프로 파일러 수길ㅗ 이었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