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진로 상담을 받은 신스틸러라고 합니다.
제가 갈려던 길이 초순님이 먼저 걸었던 길이라 그런지 상담이 상당히 현실적이었습니다.
남들이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보다 경험자가 경험의 의해서 이야기 해 주는게 더 귀에 잘 들어왔습니다.
어차피 제가 하고자 해서 답은 정해져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누군가와 말을 나누고 싶었고 그 상대가 초순님이라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많은 위안을 받았고 가슴 속 응어리가 해소되는 기분이라 많은 짐 중에 하나를 놓은거 같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혀 모르는 사람인 저를 위해 그렇게 열정적으로 조언 해 주신 초순님께 다시 한번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초순님이 저를 응원해줬던 것처럼 저도 언제나 초순님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시청자 입장으로 이 상담방송을 자주 해 주셔서 저처럼 위로 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안식처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그게 초순님한테는 고통일 수도 있겠지만 재미만이 아닌 진정성 있는 대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초순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살살 녹에요. 아주
그리고 진짜로 초순님을 직접 만나는 날 제가 커피 한 잔 사 드리겠습니다.
-어느 어그로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