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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거죠?

김현호d2a71
2018-08-27 21:08:17 478 0 1
  • 안녕하세요. 전 고2 문과생입니다.
    고민이 너무 되서 ,.... 올립니다 ㅜ
    제가 동아리는 1년 주기로 바뀌는거예요
    원래 저희 학교는 3년 동안 가는 동아리와 1년 동안 가는 동아리가 있는데 1년 주기는 3지망 까지 쓰고 인원수에 의해 커트 당해서 들어가는 거예요.
    전 1년 주기가 더 좋아서 그냥 그걸 선택 했어요.
    3년 주기는 너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래서 작년에는 그래도 나의 진로랑 비슷하게 그 동아리로  들어가게되었어요.
    근데 올해는 2지망까지 문과 와 관련된 걸 했는데 3지망에는 이과 와 관련된 걸 선택했어요. 3지망에 이과와 관련된걸 쓴 이유는 한번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근데 2지망까지 다 떨어져서 이과 와 관련된 걸 선택 했어요. 동아리 내에서 하는 활동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익히고 가상 앱 만들고 그런 활동을 하는거예요.
    인원수는 4명 이었어요.
    이과생 2 ᆞ 문과생 1 ᆞ 1학년 1 이렇게 구성 되어있어요.
    근데 이과생 애들은 원래 친했는데 그 친구의 친구가 저를 오해하게 말해서 그로 하여금 멀어져서 뭐 이야기 안해요.
    해도 10번 정도 말해야지 답하는 성격이예요.
    이과생들은 쌍둥이 처럼 항상 같이 있어요.
    담당하시는 샘은 2시간중에 30분계시는데 처음 20분 끝시간 10분....
    1학년은 아무 말도 안해요.제가 먼저 말해야지 그제서야 시작해요..
    그 동아리 초기에 부회장 과 총장을 뽑는데 그 뽑는 과정에서 싸우다가 샘께서 저보고 하라고 해서 했어요.
    근데 할 일은 없었어요. 총장은 이과생 중 한 명 했고 하는 건 자물쇠 담당, 전 샘과 함께 뒷정리? 만하고끝이예요.
    근데 이제 우리 학교 동아리 축제 준비 한다고 모든 대표가 오라 해서 회의에 참석했었는데 제가 2번까지 가고 틀을 다 같이 짜고 3번째는 그냥 자리 뽑기여서 그냥 갔어요.
    갔다오고 보니 이미 이과생들은 다 쓰고 해서 너무 한게 없다 라고 생각이 들어서 전 얘들에게 우리 좀 나눠서 사자.
    하니까 갑자기 이과생들이 발끈 화내면서 너 문과지? 하길래 전 걔들한테 어 왜? , 하니까 그 이과 애들이 저한테
    넌 이제 그만 끝났어.  하길래 전 뭐가 끝나?하니까
    야 넌 생기부 여기서 건질게 없잖아. 우리는 말이야 지금 너 때문에 피해보고 있어.  넌 다른 동아리 선택 가능 한데 우리 이과생들은 지원할께 없어서 여기 왔다. 근데 너 회의 그렇게 가면 다 된거잖아. 너가 대표를 맡아서 불편해. 너희 같은 애들 그러니까 이 컴퓨터 쪽은 문과생이 대학 갈때 쓸게 없고 필요가 없잖아. 이런 컴퓨터 소용 없잖아. 우리는 말이야 이게 밥벌이야. 우리 입장에서는 너가 여기 축제까지 개입하면 쓸게 없다. 너는 생기부에 그냥 대표 했다라고 쓰면 알아서 뒤로 빠져야하는거야. 그거로 다 됬지? 우린 생기부 항목에서 동아리에 너보다 훨씬 더 써야지 효과가 있어.
    그래서 제가 걔들한테
    나도 생기부 적어야지 너희만 생기부쓰나? 나도 써야하고 동아리 항목 챙겨야 한다.
    하니까
    역시 문과생 다워 말귀를 못 알아듣네 야 넌 여기 왜 왔냐? 우린 이거가 밥벌이야.
    그래서  내가
    나도 그게 너희들에게 중요한건 아는데  근데 나도 해야한다. 너희는 친하니까 세부적인 틀 짠다라고 말해주거나 아니면 동아리방에 올리거나 너희 둘이짜고 난 모르잖아.
    하니까
    아 짜증나 그냥 ☆☆☆나 갈걸. 내가 왜 여기서 이래야해? 문과생 때문에 피해보고 있어. 내가 저 문과생 하나때문에 스펙도 못 쌓고..
    이랬어요.
    그래서 제가
    야. 그러면 영수증 처리 어떻게 할건데?
    하니
    그건 너가 책임져야지. 우리가 뽑고 올테니까 너 그거 붙어.

제가 더 이상 말할수가 없었어요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한마디한마디 말하기가 힘들었어요. (언젠가부터 화를 많이 참고 그러니 조그만 신경에 쓰이거나 화를 느끼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갑자기 들이키고.. 그 후 1주일동안은 그냥 가슴이 답답하면서 어딘가에 쌓이는 느낌?)전 차분하게 말하는데 이과생들은 소리를 지르면서 말하고 ...조금 진정되고 보니 제가 그럼 전 동아리 홍보 디자인 이라도 할려고 보니까 이미 다 이과생들은 야 우리 홍보 어떻게 할까? 하면서 계획을 다 짜면서 야 이거이거 좋다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동아리 끝날때쯤 샘께서 오시고 결과만 보시고 역시 너희 답다! 잘했어 하고 그냥 가셨어요....
친구들이 다 제가 잘못했다 라는 입장이어서 그래서 전 지금 여기 잘못 왔나? 생각 중이예요 ....
영수증도 제가 책임 지는거여서 잘못하면 다시 원상복귀 하는 것도 복잡해서 ㅜㅠ 
제기 선생님께 이 내용을 말했더니 음그러면 안되는데... 개인 플러이는 용납 못 하는데.. 알았다. 다음 동아리시간에 보자... 하고 끝났어요 ㅜ
제가 잘못한거죠? 이과 동아리에 오고...대표까지 맡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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