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드디어 기다렸던 송주 불냉면을 먹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먼저 간단하게 구성부터 ㅎㅎ
면부터 삶아봤습니다. 40초면 다 익어서 좋네요 ㅋㅋㅋ
양도 생각보다 푸짐했어요.
육수 투하~~~
일부러 얼린 다음 적당히 녹여서 썼습니다 ㅋㅋㅋ
육수만 맛보니 이것도 맛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끓여먹는 냉면육수보다 훨신 진합니다. 식당에서 파는 냉면같아요 ㅋㅋ
마지막으로 소스 투하!!!
사실 오이 밑에도 소스가 숨어있어요.......
소스는 바로 먹어보니 간이 되지 않은 고추장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다데기같아요. 만약에 비빔냉면을 해드시고 싶으시면 설탕이랑 이것저것 넣어고 비벼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넣었나......
비벼봤습니다 ㅋㅋㅋ
비비고 나니 비주얼이 영......
좀 매워보이나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닭가슴살은 맨날 챙겨먹어야해서 이거랑 같이......ㅠ
그래도 육수랑 같이 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차가워서 그런건지 죽을정도로 엄청나게 맵진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먹을만 하다 마지막에 좀 많이 맵긴 했습니다. 땀도 많이 나고 눈물도 쬐금 고이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면도 쫄깃쫄깃하고 육수가 맛있어서 잘 먹었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면 추천!!! 비염 있으신분들 추천!!! 코가 뻥 뚫려요 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부모님께서 외식가자 하셔서 따라갔는데 어랏? 중국집이네요 ㅋㅋㅋ
띵님 짜장면 드신대서 먹고싶었는데 어떻게 아시고 딱 중국집을 가시는건지
여기는 술집겸 중국집이라 점심은 안하고 저녁부터 장사를 하는 곳인데 동네 식당치곤 손님이 꾀 많은 곳이에요. 그만큼 음식이 맛있다는 거겠죠?
서비스로 나온 만두 ㅎㅎ
빛깔이 곱도다.......
그리고 주문한 철판해물짜장
가장자리에 소스가 부글부글 끓는게 보이십니까 ㅎㅎ
해물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칠리 탕수육!!!
이것도 맜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짬뽕도 시켰는데 성격급하신 아버지덕분에 사진은......ㅠ
배부르게 먹고왔어요 ㅋㅋㅋㅋ
역시 먹을거 사진은 이시간에 올리는게 제맛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