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남긴 많은 말들 중 “또다른 성장을 위한 이번 선택에도 많은 지지부탁드립니다” 그 한마디가 얼마나 고마운지 당신은 알까요? 담백한 저 말이 함께가자는 말로 읽혀서 당신의 팬으로서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설령 그 의미가 아니더라도 당신의 또다른 성장을 또 도전을 한번 더 함께할 수 있어 참 기뻐요. 오늘도 당신을 응원해요.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 10년이면 10번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 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이수동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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