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없는 사람도 아닌데 상대방 말에 대한 반응을 크게 하지 못하는게 고민입니다.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다고 말하는게 더 맞는 표현인것 같네요. 보통 사람들은 기쁠때 크게 웃고 짜증날땐 짜증도 내고 하는데 저는 기쁠때 가볍게 웃는정도고 남에게 싫은 소리도 잘 못하고 짜증이 나도 저의 이런 모습이 싫어서 스스로에게만 짜증내지 남에겐 짜증도 못냅니다. 성격이 문제인지 저 자신에 대한 자책만 늘어나네요. 저도 남들처럼 상대방 말에 리액션을 잘 해주고싶어요.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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