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미스_님 
노엘갤러거 내한 너무 행복했음
3시간 걸려 서울 올라간 보람이 있었네요
부스줄+입장줄+공연+지하철 거의 8시간 서있어서
아직도 다리 아프네요 ㅠ
허헣 티셔츠 허헣ㅎ헣
후드 눈앞에서 매진당한게 한이다ㅠㅜㅠㅠ
3시간 줄서다가 들어가서 대기 1시간에 다리 엄청아픈데
공연시작하고 무대 나타마자 사람들 난리남
다리 아픈거 까먹고 다들 뛰면서 손흔들고 떼창까지
심지어 관객분들 전부 서너곡 빼고 다 따라 불렀어요 ㅋㅋㅋㅋㅋ
망할 똥폰 화질 도랏맨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탠딩c열 입장순서 700번대라
A,B 합치면 앞에 1300명 있어서 가까이 보지도 못한 흑우됨
나중에 올림픽홀 예매하실 분들은 스탠딩 맨앞줄 못드시면 키190 거인들한테 가려서 구경도 못해요 ㄷㄷ
다리아프니까 지정석 예매하는게 편해보이더라구요
전에 폴 매카트니 내한은 "오오 폴 매카트니 오오오오!" 분위기였는데
노엘갤러거 내한은 "꺄아아아 노엘 꺄아아아 날 가져요 엉엉" 분위기였네용
(옆에서 공연보다가 울던 관객분 계심ㅋㅋㅋㅋ)
허어어억 실물 이게 꿈인가
음원이랑 뮤비만 보다가 실물이라니 라이브 공연이라니!!
걘적으로 하잉 플라잉 버즈 앨범 가장 좋아하는데
If I had a gun, What a life, Dream on 들으니까 정신 못차릴뻔
심지어 20곡 가량 불러주셨는데 오아시스곡도 많이 불러주심
Little by little
Whatever
Supersonic (라인업에도 없던건데 부르셨다고 하더라구요)
Wonderwall (어느 한 분이 영어로 외치셨는데 당연히 그거 나올줄 알았다는듯한 표정으로 크으)
Half the world away
Go let it out
Don't look back in anger
Live forever (반주없이 떼창으로)
와 이곡들을 라이브로 듣다니 이거 말로 설명못함ㄹㅇ
음원으로 듣는거랑 차원이 다르네요
오아시스 노래를 8살때쯤? 부터 듣고자랐는데 대학생되고 라이브로 듣다니 성불한드아ㅏㅏㅏ
암튼 공연 끝날때는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you로 마무리를 하며 끝났습니다
끝나고 연주 하시는분들이 뭔가 뿌렸는데 못받음
망할c열 ㅠㅠ 하이플라잉버즈 밴드 분들도 유명한 분들이여서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특히 베이시스트 분을....
나갈땐 다리도 아프고 이거진짜 끝임?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행복했음
이거..설마 라이브없인 살 수 없는몸이 되버렷!
전 다음 내한도 갈렵니다
※※※공연 끝날때였나 꼭 돌아온다고 함
게다가 중간에 약간 시끄러워서 제대로 들은건지는 모르지만 금방 곧 다시 만날거라고 하심
다들 존버하세요! 답은 존버입니다!
플라스틱홀리 
온두부 
머쉬머쉬 
정탱구 
에레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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