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수라면 역시 방 안에서 에어컨 빵빵틀고 뒹굴면서 트위치 방송으로 깔깔 웃는 장면을 생각할 것 같읍니다
어제는 덥긴 하지만 "신과함께 인과 연"이라는 주호민 작가의 신과함께 시리즈 2편을 보고 왔읍니다
첫번째 작인 신과함께 죄와 벌은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긴 14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친 영화이고, 오늘을 기해 1000만명을 넘어간 이 영화를 보고왔읍니다
생각보다 꽤 지루하고 마무리 직전에 신파성 장면이 있던게 아쉬웠던 영화. 그래픽은 아무래도 전작을 계승한 부분이 있는 듯
식사는 나홀로 레스토랑스에서 했읍니다
마침 이번달부터 시작된 치맥시즌을 컨셉트로 잡은지라 육식덕후인 저에게 있어서는 최적의 시즌. 아쉬운 점이라면 치킨이 너무 달았다는 점? (아니면 갈비맛 치킨이 거의 수육처럼 나왔다거나..)
2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식사비용이긴 하지만 일단 많이 먹었으니 그걸로..
일일 유사 트수 체험(?) 나름 즐거웠고 다시 트수가 됐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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