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님 안녕하세요
애늙은이 같은 초6 여동생을 둔 20대 초 시청자입니다.
트게더엔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젤리님을 알게 된 후 무조건 1일 1젤리 하고 있고,
본방이나 유튜브 보는 게 이젠 낙이 돼버렸는데
어제는 여느 때처럼 집에서 젤리님 생방을 보다가 따라 해보고 싶어서 동생한테 미친 척 '갤럭티카 팬-텀!!!!!!!!' 을 외쳤어요
그러니까 동생이 질렸다는 듯 진지하게 하는 말이
"언니 이제 젤리 보지 마! 유치원생이 다 됐어
이제 언니까지 신나면 선글라스 끼겠어!!!"
라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 선글라스 말은 무슨 뜻이냐면
방송 도중 젤리님께서 종종 선글라스 낀 모습을 보고 선글라스는 왜 끼는 거냐고 동생이 묻길래 제가 그냥 '신나서 낀 거 같다' 했었거든요ㅋㅋㅋㅋ
젤리님 영상 보면서 미친 듯이 웃고 있으면 이젠 한숨부터 쉬네요 동생도 제흘리의 매력에 입덕 시키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실패한 거 같습니다.. 힝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