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보러 간다고 시작된 서울여행 1일차 무사히 마치고 숙소 왔어요 ㅎㅎㅎ
사진 추려낸다고 최대한 추렸는데도 진짜 많네요 ㅠㅠㅠ
서울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서울 사는 누나가 알려준 맛집 잠실에 위치한 만푸쿠라는 일식요리점이었습니다.
간판부터 맛집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한시간을 기다리고 겨우 가게 입성 ㅠㅠㅠ
인싸냄새가 풀풀 풍기는 사장님처럼 보이시는 분이 반갑게 인사하시며 제 눈썹이 잘생겼다면 ㅅㅇㅎ이랑 비교하셔서 좀 당황했습니다. ㅋㅋㅋ 엄청 말 재밌게 하시더라구요
간판 메뉴는 연어덮밥인가 봅니다 ㅎㅎ
하지만 연어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저는 규동을 ㅠㅠㅠㅠㅠ
오늘 더운데 기다려주신 손님이 많다며 서비스 팍팍 주신다더니 밥을 리필하면 돈까스를 얹어준다길레 냉큼 리필했습니다. ㅋㅋ
돈까스만 해고 혜자인게 새우튀김까지 서비스로?!!!
이거먹고 한마리 또 주셨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밥 배부르게 잘 먹었답니다. ㅎㅎ
다음 행선지는 바로 잠실 롯데몰
가징 인상깊었던 곳이 EX MONSTER라는 곳이었습니다.
온갖 피규어가 다 진열 되어있더라구요. 지근 올리는 사진은 1/10도 안되는 양입니다...... 다 보여주고 싶은데 너무 많아여 ㅠ
첫사진은 입구에 비치된 헐크랑 ㅋㅋ
반지의 제왕
터미네이터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마블 케릭터들
기타 등등......
다음 행선지는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정말 어릴때 부산 아쿠아리움 다녀오고 처음 가보는 것 같아요 ㅎㅎ
이것도 사진 최대한 추려봤어요
요녀석은 전기뱀장어
피라니아
해마
스파이더 크랩
우파루파
자고있는 수달들
마젤란 펭귄
심장에 좋지 않은 물범
그리고 마지막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
벨루가가 되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무지 커요.
그리고 너무 많이 걸어다녀 남은 콘서트 시간도 기다릴겸 쉬러 카페를 갔습니다.
길리안이라는 유명 초코브랜드 카페가 있길레 냉큼 여기로 와봤어요 ㅎㅎ
다 맛있어 보이는데 가격이 좀 사악하네요 ㄷㄷㄷ
저는 초코무스 & 파나코다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점심먹은게 완전히 소화도 안되서 저녁겸 간단하게 ㅎㅎ
속까지 완전히 초코초코하네요 ㅎㅎ
진한 초코맛이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롯데 콘서트홀 입성
티켓도 받고
인증샷은 필수^^
생각했던것 보단 무대가 가깝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후다닥 콘서트가 끝나버렸네요 ㅠㅠㅠ
규정상 공연사진은 촬영금지라 사진이 엄써요......
멜로망스 노래를 들으며 느낀건 똑같은 사람 성대인데 어쩜 저리 다른 소리가 나올까...... 하고 자괴감이 들었고 노리플라이라는 가수는 처음 노래 들어봤는데 목소리도 좋고 멜로디가 잔잔해서 편하게 들었습니다.
콘서트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비싼돈 주고 콘서트보러 오는가봅니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샤워하고 바로 모바일로 후기 쓴건데 이거 쓰는데만 한시간 넘게 걸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남길 곳 몇군데 생각해 놓고 쓰고 자려고 했는데 오늘은 띵 님 트게더에만 글쓰고 내일 일정을 위해 후다닥 자러 가봐야겠어요 ㅎㅎ
급하게 쓴거라 오타 있어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