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단장 0

요즘은 어째 본방보다 트게더로 더 찾아뵙는것 같지만 나름 그래도 트게더랑 설산떡밥을 활성화 시킨다는 행복회로와 함께 글을 시작합니다.

1월에 헬스 회원권이 끝나고, 맛있는걸 먹으면 정말 0칼로리일까 실험한 결과, 결과는 몹시 참혹했습니다.

왜냐면 맛있'게' 먹어야 0칼로리인데 맛있는걸 그냥 방구석에서 혼자 먹었으니까.

골격근량은 높게 잡혔지만, 내장지방과 복부비만률이 상당히 높게 잡힌 그래프, 그래서 운동 가르쳐준 형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장기간 식단조절과 유산소운동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에 들어갔습니다.

3주간 운동은 거의 자세만 잡는데 시간을 쓰고(정작 운동은 제대로 못함), 식단조절도 2주정도 하니까 정신이 반쯤 나가서 방구석에서 애니만 보다가 가끔 뭐 사먹고 그랬음  그리고 다시 인바디 측정에 들어갔습니다.

중점적으로 비교해야 할 이미지는, 자료 오른쪽에 내장지방 수치인데, 이제 60대 후반이지만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슴다. 체중도 4키로 가까이 빠졌지만, 내장지방 감소와 동시에 체수분과 근손실이 살짝 와서 체지방 퍼센테이지는 거의 그대로. 한 번 대회때랑 비교해볼까요

요건 어제 뻥튀기 줏어먹다가 그냥 비교용으로 찍음 

시박 그냥 더 늙어졌네
ㅈㅅ

3줄요약

1. 살빼려고 요즘 식단조절(이라 쓰고 거의 제한)들어감

2. 내장지방빠짐,  하지만 수분과 근육도 빠짐

3. 심신이 미약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