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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스팀 게임을 위해 산을 깎는 노인 이야기 (ver. 모범시민)

모모범시민
2018-08-07 14:13:29 668 3 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썰을 하나 풀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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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배틀라이트 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해당 게임 영상 아무거나 가져온 것입니다.)

 

MOBA 장르의 게임인데 영상을 보다 보니 흥미가 생겨서 알아보았는데요.

스팀에서 서비스 중이더라구요. 서둘러 스팀을 접속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16512b652d54d15a8.png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해볼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바로 국내 N모 기업이 직접 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지역제한을 걸었거든요. 

 

16512b72bac4d15a8.png

(간만에 할만한 새 게임을 찾았지만 현실에 좌절하고 있는 모범시민)

 

하지만 이렇게 떠나보내기엔 아쉬워서 뭐라도 해보자 라는 차원에서 그 회사에 문의를 넣게 되었습니다.

 

16512b9fae04d15a8.png

문의를 넣은 결과는 이랬습니다...

 

하지만 이런 Ctrl+v 답변을 원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구요?

뭐 되든 안되든 일단 부딪혀 봐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16512be69be4d15a8.png

 이렇게 하루하루 문의를 넣고 있습니다. (저도 관리가 편하게 아예 일차를 붙였습니다.)

물론 저 회사가 저 같은놈 하나의 의견으로 정책을 바꿀리는 없겠습니다만,

여러분도 아시죠? 산을 깎던 노인 이야기.

그 노인분이 산을 깎을때 주변에서 다들 뭐라고 했습니까?

 

 

비록 제가 그런 분은 될 수 없겠지만, 그 분의 심정으로 이제 매일매일 해보려고 합니다.

(대본은 미리 준비해놨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도 않으니까요)

 

 

과연 산(?) 을 깎는 모범시민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16512c0a1834d15a8.png

 

 거기가 길인지는 가봐야 알수 있다. 일단 가보는 겁니다.

 

재미도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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