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greenman gaming이나 cdkeys에서 키를 구입하는게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좀 했는데
그냥 쓰기보다는 이들이 어떤 사이트인지 알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가장 정상적이고 기본적인 유통구조는 개발사 (> 유통사) > 소비자 의 형태로
스팀, 유플레이, 험블번들, 아마존 등등 모두가 다 알 만한 곳들인데
리셀러는 이렇게 소비자에게 판매되어야 하는 게임을
개인 또는 사업자가 구매했다가 다시 판매하는 형태입니다.
GMG, cdkeys 등은 여기에 해당하죠.
단순한 중고 판매, 할인 때 대량구입한 게임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는 소비자 쪽에서 특별히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없지만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애초에 정상적으로 구입한 게임이 아닐 때죠.
종종 생기는 일이 도난카드를 이용해서 구입한 게임을 리셀러를 통해 판매하고 그런 문제있는 게임을 구입하는 경우죠.
이쪽으로 독보적인 사이트가 하나 있는데 모 개발사에서 말하길
'그런데서 구입할 바에는 그냥 복제해서 게임해라' 할 정도로 골칫덩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라이브러리에서 게임은 삭제되고 판매자는 튀었을테니 어디다 돈 달라고 하기도 힘들고
그냥 돈만 날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공식 셀러의 여부를 알려주는 사이트 Keyradar.com
링크에서 아래쪽으로 쭉 내리면 리셀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몇몇 문제들이 나오는데
개발사, 유통사, 소비자에게 좋지는 않은 결과들이죠.
다행히 cdkeys는 한글이 안나온다거나 지역코드가 맞지 않아 실행할 수 없는 정도의 문제 정도가 전부지만
리셀러 자체를 문제라고 보는 사람들은 얼마든 문제제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알고는 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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