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기획에 공부가 되는 게임을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Papa's Scooperia 란 게임이구요. 주제는...
쿠키랑 아이스크림입니다.
주문 받고 요리하는 계열의 게임이야 이미 많이 있어서 익숙한 장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회사가 타이쿤 게임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다보니 여러가지 변화구를 넣은 점들이 꽤나 인상적인것들이 많습니다.
인 게임 내에서는 일정 레벨마다 1달씩 지나가는 식으로 시간흐름 개념이 있어서 그 달의 행사(새해, 발렌타인, 할로윈) 를 기리는
한정 메뉴, 한정 재료를 도입하거나 특정한 시즌을 반기는 특수 손님(예를 들어 산타)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요렇게 여름 한정 아이스크림이나 토핑을 추가해주는 방식으로 단순반복의 지루함을 타파하는 접근을 해요,
손님 하나하나에게 캐릭터성을 부여해주는 것도 좋은 접근입니다.
이른바 단골 손님 개념인데, 주문속도가 오르거나 주문 량 자체가 변화해요
진짜 단골 손님을 서빙하다보면 이 캐릭터의 취향도 알수 있다는 식의 접근이죠.
오늘의 특선메뉴라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주문을 장황하게 할 것 없이 그냥 오늘의 메뉴를 주문하는 손님이 등장합니다.
일반 주문보다 번거롭지만 그만큼 보상을 주어서 도전하게끔 만든 시스템입니다.
http://www.flipline.com/freegames.html
링크에서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한 번 직접 체험하시면서 여러가지 시스템들을 만나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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