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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이 됬는데...다니기가 싫습니다...

ㅠㅠe2575
2018-08-03 00:27:26 791 0 8



25살입니다...하던일은 웹개발,보안쪽 했는데...제가 사는쪽은 일이 없어서


강남쪽으로 가야하는데...월세 낼바엔..집근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게 더 금전적이나 시간적으로나...


고민하다...


고모부 동생분?이 부장으로 있는 중소기업 생산직 소개받아서... 부모님 눈치가 너무보여서 


다니기로 했고... 입사일까지 확정지었는데...


다니기전 하루정도 일해보니...너무 아닌거 같아서요... 제나이 또래는 한명도 없고..


50대반장님...30살,35살 형님분에.. 50대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 2분....


출퇴근직인데...하루종일 일어서서 일하는 구조고...계속 생산해야 해서 한눈팔수도 없이.. 하루 하면서


제가 기계인거만 같았어요...2~3시간에 일하고 10분정도 휴식시간 이던데..마땅히 쉴수있는 휴게실도 없고...


진짜 시골촌에 있고...근처 원룸,투룸이...100/30정도 할정도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시내 나갈려면 차타고 30분정도인데..제가 차가 아직 없어서...


연봉이 얼마인지도 말해주지도 않고...그냥 입사만 하라 그러고...


하..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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