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아케이드를 통해 입철했습니다.
매주 월/수/금에 일찍 가서 그린라떼를 마시면서 철권을 해왔었습니다.....
앗스카랑 냉면성인님이 그린겜장에서 플레이 하는 걸 보면, 정말 부럽기만 했습니다.....
철권의 실력은 코인 수와 비례한다는 말만 믿고 저는 계속, 계속 했습니다
하루에 최소 5천원은 넘게 썼지만, 리리로 80승 넘게 했는데 익스퍼트가 한계 였습니다
저는 져도 계속,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큰 맘먹고 스틱을 사고 집에서 철권을 했습니다.....
하지만 300시간이 넘어서야 첫 녹단을 갔습니다.....
그리고 현재, 녹단이었던 리리는 연패를 계속 당해서 그마까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기본기위주라서 패턴은 몆 개 있을 정도, 날먹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오히려 못해지는 상황입니다....
부평까지는 제가 지하철로 갈 수 있으니 데려다 주시는 건 괞찮으니 저 진짜로 철권 배우고 싶어요....
이 불쌍한 중생을 구원해 주세요.....
구라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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