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8년 7월 25일 수요일. 낡씨 드럽게 맑음.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오후 2시쯤 되면 우리동네는 최고기온이 37도를 찍는 그런 날씨입니다. 자가비와 트수분들 모두 강녕하시고 건강하시고 복받으시고 돈많이버시고 행복하시고 자비로우시고 기운차시고 발기차시고 활기차시고 정직하시고 보살펴주시고 아껴주시고 보듬어주시고 뿌렌즈들하시고 안아주시고 뽀뽀해주시고 블라드트레일 하시고 웃어주시고 두루두루 평안 하신 하루하루가 되길바랍니다.
뭐 다름이 아니오라 이렇게 35도는 우습게 넘길 올해 여름 우리 자가비는 방구석에서 에어컨 혹은 그것도 없어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 침묵속에서 스페이스바 와 컨트롤 x.c.v 누르는 소리와 함께 같은장면을 몆십번씩 돌려보며 여긴 무슨 개소리를 넣어야 웃길까 고민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여 걱정이 되어 그렇습니다.
자가비가 비록 아싸라고는 하지만 요새 방송도 못.안하고 있고 매일밤에는 어디나가서 노는지는 비록 제가 모르겠지만 자가비가 밖에 돌아다니면서 술도 먹고 놀러도 가고 연애도 하고 그러면서 트게더에 염장을 질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자가비는 그럴 생각이 단 1의 눈꼽만큼도 없는걸로 보아 제가 이번
25.26.27일 동안 서울에서 놀면서 자가비의 염장을 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언팔한 사람들 다 망했으면 ㅎㅎㅎ..
자가비가 ㅇㄲㅊ로 다 조지러 갑니다. 딱 기다리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