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님 0

어제는 친구들을 만나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종로3가를 갔었는데, 저는 처음 가봐서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갈매기살을 먹으러 갔는데, 골목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 바글바글한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5시 30분 쯤인데도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

이런 골목길을 본 게 거의 처음이라 되게 신기했어요 ㅋㅋ

친구 1명이 6시에 퇴근이라 일단 카페에 가서 시간을 좀 때웠습니다!

카페서 친구는 아아, 저는 레모네이드를 마셨는데, 가격이 약간 세긴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카페 디자인은 이뻐서 좋긴 했습니다 ㅎㅎ

슬슬 친구도 온대서 가게로 향했는데, 원래 가려고 한 가게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아무데나 자리 있는 가게로 갔습니다 ㅎㅎ

바로 맞은 편 가게인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예 줄까지 서있었습니다 ㅎㅎ

저기가 그렇게 핫한가 하면서 저희는 고기를 주문했죠 ㅎㅎ

고기 6인분에 청하 3병 마셨는데, 13만원 나왔습니다 ㅋㅋㅋ

생고기라 그런지 비싸더라구요 ㅋㅋㅋ

여기서 먹고 2차로 종각 쪽으로 해서 다른 가게를 갔습니다 ㅎㅎ

낙원상가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본 건 처음이어서 되게 신기했어요 ㅎㅎ

부처님 오신 날이 머지 않아서 그런지 벌써부터 탑골공원에 연등 장식을 달아놨더라구요 ㅎㅎ

어두울 때 사진은 못 찍었지만, 계속 연등이 켜져 있어서 되게 이뻤습니다 ㅎㅎ

다음으로 건 가게는 코다차야 라는 가게였는데, 일본풍으로 꾸민게 꽤 괜찬더라구요 ㅎㅎ

여긴 각각 매대에서 주문부터 하고 나중에 진동벨이 울리면 가져가는 방식이어서 좀 신기했습니다 ㅎㅎ

꼬치, 김치볶음밥, 순대술국 이렇게 3개 시켜서 술이랑 마셨는데 꽤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다 먹고나서 네컷사진을 찍었는데, 각자의 초상권과 트수분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ㅎㅎ

되게 재밌는 사진들이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요 ㅋㅋㅋ

종로 쪽을 거의 가본 적이 없어서, 되게 신기했고 재밌고 맛있는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