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콘솔겜의 감성을 최대한 가져오려고 노력한 게 보여서 좋음. 근데 100%는 아니고 10~20%가 뭔가 어설픔.
번역은 진짜 많이 별로임. 메로페 말투를 전혀 못 살린 것도 그렇고 중간 중간 아쉬운 번역이 눈에 띔. 폰트 같은 경우엔 뭔가 성의가 있는 듯 없는 듯한 애매한 느낌.
가챠는 그냥 요즘 게임들이 내세우는 bm을 따라가서 그런지 딱히 별 생각은 안 듬.
게임이 원작을 재현하려고 만든 게임인 건지 그냥 원작에 나오던 마음의 괴도단 빼버리고 대신 마이너 카피들로 채운 느낌임.
택티카나 스트라이커즈 같은 특색이나 오리지널이 안 느껴지는, 아류작 같은 스핀오프임.
결론: 원작 안 해봤다면 찍먹만 조금 하고 말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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