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드컵 하시는거 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닷 (제가 안봤거나 모르는 캐릭은 넣지 않았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top3 크로코다일 (원피스)
"약하다는 건...죄악이야."
딱 봐도 악당 포스 뿜뿜이지 않슴까?
비록 과거에 여자였을거라는 소문이 있지만(오피셜 아님)
원피스 세계관에서 가장 간지나는 중년캐릭이라 생각합니다!
가끔은 섬세한(?)면도 있는 크간지~
top2 아카드 (헬싱 OVA)
"멋지구나. 역시 인간이란 존재는...참으로 훌륭해."
'최강의 뱀파이어'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중년캐릭터
"AMEN..."
나카타 조지 성우님이 연기 하셔서 더욱더 간지가 넘치는 캐릭이라 생각합니당!
애니를 그렇게 많이 봤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덕후로서
이만한 중년간지를 넘을만한 캐릭터는 잘 없지 않나 싶네요 ㅋㅅㅋ
top1 올마이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내가~ 왔다ㅏㅏ!"
솔직히 올마이트의 중년간지는 외형도 외형이지만 캐릭터 서사에서 나오는 간지가 진국이지 않나 싶습니다 ㅎㅁㅎ
"사라니 무코에!! 프루스~! 울토라!!!!"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무려 '강연 소울이터 모브사이코100' 등등 액션신 연출을 기깔나게 뽑는 '본즈'의 작품이죠
어쩌다 제작사 이야기까지 나왔지..
아 보스보스!! 나히아 '캇짱'이 학폭해서 보기 싫다는 건 이해하지만
진심 1기까지 아니 3기(올포원 vs 올마이트)까지만이라도 봐주면 아니 될까요오? 진짜 제에~발~~~
top0 지라이야 (나루토)
"나의 제자가 닌자 세계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이지. 나는 그 제자를 이끌어주는 역활이라고"
어쩌면 지라이야 이야길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한때 저의 롤모델이었던 캐릭터
멋짐의 간지와는 결이 조금 다르지만
참된 스승이자 동네 형이며 자상한 아버지이자 이끌어주는 정신적 지주
TMI 살짝
나루토 완결 되고나서 작가가 공식으로 말한 것 중에
마지막 닌자 전쟁때 거의 초반부터 죽거나 사라진 캐릭터들 죄다 예토전생해서 출현했지만
지라이야만큼은 출현하지 않은이유가
지라이야가 살아나서 조종당하는 모습을 보는 나루토의 분노를 어떻게 진정시켜야할지 도저히 생각 나질 않아서 그랬다고..
사실 지라이야가 죽은 '폐인편'이후 스토리는 자세하게 안봐서 모르지만
어쨌든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중년간지 넘버원은
서사도 외형도 완벽에 가까운 지라이야 센세 입니다~ ㅎㅅㅎ
번외
고건희 회장 (나 혼자만 레벨업)
중년이라고 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지만
간지나고 짱쎈 할부지 ㅋㅋ
사카타 긴토키 (은혼)
중년이라 하기엔 너무 젊지만(29세)
'간지' 하면 항상 생각나는 캐릭터
긴상 처럼 살면 참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평소에는 아재도 이런 아재가 없지만 각성만 했다하면 간지가 철철 흐르는 ㅋㅋ
어제 올리려고 했다가 밥 먹고 바로 잠들어버려서 좀 뒷북이지만 =ㅁ=;;
다음엔 또 어떤 월드컵을 하시려나~~기대가 됩니다!!
오늘 '신칸센 0'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
억까 수준의 버그도 있었고 후반부 태초마을 러쉬 때문에 빡치셨지만
엔딩이 좋았으니 산 줄 알아라 제작사님들아 ㅋㅋㅋㅋ
내일 또 봐요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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